깨끗한 공기, 살기 좋은 녹색도시 서대문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활동 – 서대문구 종합2위 선정
공해와 먼지로 꽉~찬 서울하늘이 답답하시다고요? 황사먼지 때문에 아이들과 야외 활동이 꺼려지시나요? TONG이 기쁜 소식을 들고 여러분께 왔어요. 서울시가 실시한 2011년 상반기 미세먼지저감 활동에서 서대문구가 종합 2위를 차지했답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도로물청소, 공사장관리, 생활 공터 주변 먼지저감, 가로변화단관리, 학교운동장 물 뿌리기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총 16회 점검을 실시했어요. 서대문구는 공사장 및 생활주변 공터 먼지저감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죠. 또 24시간 도로물청소체제를 운영해 이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어요^^ 특히 구의 도로청소 운영시스템이 서울시 표준으로 채택되기도 했답니다.
현재 서대문구는 2011년 미세먼지 기준농도를 전년도 수치 53㎍/㎥에서 49㎍/㎥로 감소하도록 목표를 잡고 먼지저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요. 서대문구에서는 더욱 살기 좋은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서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대기질개선에 노력할 것입니다. 구민여러분께서도 승용차요일제 준수, 에코 마일리지 가입 등 환경정책에 적극 참여를 해주시면 녹색도시 서대문구는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변할 거에요^^
살기 좋은 서대문, 구민이 행복한 서대문으로 …
맑은 물 흐르는 생명천 – 홍제천
예전에 홍제천은 물이 없는 황량한 도심 속 사막으로 버림받아 왔었어요. 뿐 아니라 하천 위에 교각이 설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변 환경을 악화시켰던 천덕꾸러기였죠. 그러나 이제는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자연하천으로 주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홍제천은 종로구 평창동 북한산 문수봉 보현봉 형제봉에서 발원하여 서대문구 중심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한강에 합류되는 하천으로 총 8.52㎞에 이르고 있어요. 이 구간이 자전거 도로로 지정되어 있어 오늘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홍제천 자전거 도로의 느낌은 마치 오솔길 같아요. 도로폭이 넓지 않으면서 곡선도로가 있기 때문에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실 수 있죠. 또 중간중간에 무인대여소가 있기 때문에 1인당 4시간씩 핸드폰만 있으면 자전거를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 서대문구 공영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 홈페이지 바로가기
서대문구를 품은 아름다운 안산
말의 안장인 길마와 같이 생겼다 하여 길마재라고도 하는 안산은 낮은 산이지만 전망이 좋고 수맥이 풍부한 27개의 약수터가 있어 등산로가 발달한 서대문구를 대표하는 산이에요. 서대문구청과 연세대학교 기숙사, 봉원사 등에서도 등반을 시작할 수 있고, 지하철 무악재역, 독립문역 쪽에서도 등반이 가능해서 서대문 주민들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가 찾는 아름다운 산이죠. 또 잘 조성된 산책로와 스토리 텔링 콘서트를 비롯한 안산음악회 등은 안산을 찾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고 있어요. 안산과 더불어 더욱 살기 좋은 서대문구를 기대해봅니다.
함께 녹색도시를 만들어요
자동차가 있다면 승용차요일제는 필수!!
맑고 매력 있는 녹색도시 서대문구, 우리 구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승용차요일제를 여러분께 소개할게요^^ 쉴새없이 뿜어져 나오는 자동차 매연, 꽉막힌 도로, 낭비되는 에너지 이를 해결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바로 환경과 교통, 에너지를 함께 생각하는 시민실천운동, 승용차 요일제랍니다. 서울시의 승용차는 총 227만대, 그 중 100만대만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한다고 해도 타이어 마모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이 연간 9%감소, 자동차 가스 총배출량이 연간 9.3%가 감소하게 되어 환경오염비용 332억원의 절감효과가 있어요. 또한, 연간 주행속도 3%향상으로 6,113억원의 통행시간비용 절감효과가 있으며, 교통량 11%감소로 인한 465억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네요. 우리가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 충분하죠? 일주일에 한번!! 우리 자동차를 쉬게 해주세요^^
▶ 서대문구청 자동차요일제 안내 홈페이지 바로가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
<대중교통의 날>은 서울시에서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경보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함에 따라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대중교통의 날>로 지정하며 시작되었어요. 대중교통의 이용은 에너지 효율뿐만이 아니라 자연환경 보존차원에서도 크나큰 의미를 지니고 있지요. 아직 세계적인 캠페인은 아니지만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참여해야 하는 캠페인 임에는 틀림없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도시 서울의 교통량의 감소를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도 지킬 수 있으며 갑갑한 러시아워에서도 해방될 수 있는 스마트한 방법.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대중교통의 날>을 기억해주세요.
차곡차곡 쌓이는 에코 마일리지
에코마일리지란 에코(eco, 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쌓는다)의 합성어로 친환경을 쌓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한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쌓아 인센티브를 드리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랍니다.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 가입 한 뒤 매달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수집하여 에너지사용량을 6개월 주기로 체크한 뒤 에너지 절감을 실천한 회원에게 저탄소 활동에 재투자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지요. 온실가스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아픈 지구를 위해 에코마일리지를 쌓아주세요^^ 환경도 도 지키고 우리집 경제에 도움도 되는 1석2조의 선택. 지금 바로 가입할까요?
▶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바로가기
TONG과 함께 돌아본 서대문구 어떠셨어요? 앞으로도 서대문구는 주민 여러분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살기 좋은 서대문, 깨끗한 공기가 있는 녹색도시 서대문을 만들어 가기 위해선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도 필요하겠죠? 함께 만들어가는 서대문의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