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맛집 카페]
'테이스티로드'맛집! 신촌에서 만나는 체코전통빵, 뜨르들로(TRDLO)에 가다!
뜨르들로(TRDLO)는 중부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통빵입니다.
체코슬로바키아어로 '빵을 감아 빙글빙글 돌리며 구워내는 나무 막대기'를 뜻한다고 하는데요,
얼마전 테이스티로드에 소개되어 핫한 플레이스로 떠오른 <신촌 뜨르들로>에 
신촌과 이대역 사이에 있는 뜨르들로는 빨간색 간판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타이어가게인 줄 알았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너무 예쁜 디저트 카페였어요.^^:::
입구에 자유롭게 시식할 수 있는 시식코너를 운영하는데
오리지널 뜨르들로에 초코 시럽에 뿌려져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가게 입구에는 뜨르들로에 대한 간단한 소개의 글이 있는데요, 200년의 역사를 가진 체코 전통빵이며 발효된
빵 반죽을 굵은 나무봉에 돌돌 말아서 숯불에 구워 먹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고 합니다.
지난 주 10월 24일(토) 테이스티로드에 체코 전통 디저트로 소개될 만큼 요즘 입소문을 타고 있는 뜨르들로는
체코와 슬로바키아 훈남 셰프가 직접 눈 앞에서 빵을 만들어 재미와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되었답니다.
<사진제공 : 올리브TV 테이스티로드 화면캡처>
빵집이라고 하기에 아담한 주방, 이곳에서 체코의 길거리 간식 뜨르들로가 탄생한답니다.
우리 나라의 떡볶기라고 생각하면 될 만큼 체코에서는 흔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에요!
뜨르들로는 어떤 토핑을 쓰느냐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맛 볼 수 있어요!
처음 오시는 분들은 오리지널을 추천해 주신다고 하는데요, 체코에 다녀오신 분들이 체코 광장에서
맛본 뜨르들로보다 이곳에서 먹는 것이 더 맛있다고 해주셨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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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르들로의 음료는 신선한 과일을 갈아 만들었는데요, 올 여름 시원하게 해준 대표적인 음료로
오이와 블루베리의 만남 큐컴버 리프레시는 수박을 먹었을 때의 시원함을 생각하면 됩니다.
이곳에는 냉동빵이 아닌 직접 구워서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요,
뜨르들로 뿐아니라 크리스마스 쿠키, 머핀, 코코넛 쿠키도 직접 구워서 내놓는다고 합니다.
한입 베어 물면 술맛이 나는 재미있는 초코볼!!
럼주가 들어 있어 먹고 나면 기분 좋은 취기가 느껴져 맥주를 찾는 손님에게 사장님이 추천해주신답니다.
초코바나나 머핀! 진한 초코향과 바나나의 달달함이 기분을 좋게 하는데, 머핀은 그날 그날 달라요~
가장 인기 있다는 코코넛쿠키와 딸기쨈이 가운데 박혀 있는 크리스마스 쿠키!
쫀득한 코코넛 쿠키는 독특한 맛과 식감으로 한번 맛보면 또 찾게 되는 매력이 있답니다.
햇살이 들어 오는 창가에서 갓 구워진 빵과 음료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커플은
자주 찾는 단골 손님이라고 하시네요. 바쁜 시간을 피해서 오붓한 한때를 보내고 계셨어요.
벽면에 놓인 사진 액자는 체코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옮겨와 한번쯤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 만듭니다.
사장님의 체코슬로바키아의 사랑이 느껴지는데요, 옥수수로 만든 수공예품도 체코의 전통 공예품이라네요.
머리 모양도 옷도 모두 다 달라서 한참을 비교하면서 보았답니다.
손톱 만큼 작은 유리 공예품도 정말 잘 만들었지요?
실물로 보면 저렇게 작은 것에 어떻게 이렇게 표정을 잘 담았는지 신기하기까지 하답니다.
프라하 광장에서 배고픔에 지친 배낭족들에게 든든한 한끼가 되어 준 '뜨르들로'!
이제 비행기를 타고 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어느 때라도 따끈하게 갓 구운 체코 전통의 맛을 맛볼 수 있는 '뜨르들로' 로 오세요!
<신촌 뜨르들로>
☞영업시간 :월~금 9시30분~23시
토~일 10시~23시 30분
☞전화 : 02-312-3534
☞주소 :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104-36 신촌자이엘라 104호
☞홈페이지 : http://www.trdl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