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대학교] 상상이 현실이 된 대안교육의 현장, 신(新)촌대학교에 가다! 본문

[신촌대학교] 상상이 현실이 된 대안교육의 현장, 신(新)촌대학교에 가다!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5. 5. 27. 11:19

[신촌대학교] 상상이 현실이 된 대안교육의 현장, 신(新)에 가다!

 

 

 

지난 4월 서대문구 연세로에서는 이색대안학교가 행사를 가졌습니다.

기존의 교육제도를 뛰어넘어 독특한 커리큘럼과 교수법으로 소통의 이론과 실무교육을 실천하는

대안교육시스템 '신촌대학교'의 개교식인데요,

 

 

 

 

이 대학의 학과 명칭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독특한 과목의 수업들이 있는 신촌대학교는 '문턱이 낮은 대학'을 자처하며 한학기 등록금이 최소 6만원~30만원을 넘지 않고 시험이 없는 학교랍니다.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갈 수 있는 신촌대학교에 이 다녀왔습니다^^

 

 

신촌대학교의 강의실을 신촌의 유휴공간을 사용하는데요, 이 날도 신촌에 있는  '꿈꾸는 반지하'라는 북카페에서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하재민씨를 통해 신촌대학교에 대한 이모저모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신촌대학교는 학위도 캠퍼스도 없습니다. 정식 대학은 아니지요.

신촌대학교는 일종의 대안학교인데 시험이나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하지 않습니다.

열정을 가진 누구나 들어갈 수 있죠.

신촌대학교의 독특한 학과를 몇개 소개하자면 '예뻐져볼과, 아웃도어학과, 똘아이드라마학과,

심봉사학과, 쇼셜소울아트학과, 마이스피치, 예능정치학과 등

총 14개의 학과가 수업하고 있습니다. "

 

 

 

"신촌대학교는 실용적인 학과가 많이 개설되어 있어요.

제대로 화장하고 예뻐지는 법을 알려주는 '예뻐져볼과' 미용실 따님들이 주축으로 이루어졌는데요, 고등학생부터 20대까지로 젊은 연령층인데요,

집에 있는 화장품을 들고 나와서 거리에서 화장을 해주는

 뷰티버스킹이나 어르신들 영정사진을 찍을 때 화장해드리기 등 사회활동도 하고 있답니다."

 

 

심봉사학과의 우승엽 학과장은 신촌대학교가 만들어진 이유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교육을 할 수 있는 모두에게 공평한 대학교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신촌대학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 대학교육에 문제에 대해 짚어보고

실제로 그 일을 하는 사람이 가르친다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되지 않겠는가

하는 고민들이 신촌대학교를 만들었습니다.

등록금에 힘든 청춘들에게 꼭 필요한 돈만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도 신촌대학교의 장점입니다. "

 

 

"따뜻한 마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으로 뭉친 심(心)봉사학과

봉사는 반드시 마음이 담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캠페인을 기획하고

봉사를 문화로 만드는 일을 하고 있지요.

 

 저희 학교에서 가장 어린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수업에 참여해서 진정한 봉사를 배우고

즐겁게 수업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말한마디',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걷기기부행사' 등 마음을

 담은 봉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

 

 

 

'몸으로 플레이(Play) 몸으로 풀어보자'는 캐치프레이를 내걸고 만든 무작정 무용학과인 '몸플학과'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무용에 대한 어려움과 선입견을 내려 놓고 마음껏 몸을 움직여 자신의 세계를 알아가고 표출할 수 있도록 만든 학과라고 합니다.

 


몸플학과의 학생은 수업을 진행하고 느낌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 몸을 가지고 놀았다.내 생각으로 상대방을 움직이다."

마치 상대방이 제 아바타가 된 듯한 느낌이었어요.

몸을 풀고 플레이(play)하고 싶다면 몸플학과로 오세요. 무엇을 상상하듯 그 이상이 될 겁니다."

 

 

내 자신을 이야기 하는 마이스피치학과는 누구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학과입니다.

현 스피치 강사로 활동하시는 강지연강사는 6주간의 수업에 대한 소감을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합니다.

 

"행복(나는 지금 행복한가?)부터 시간(나는 어디에 어떻게 시간을 쓰는가?) 까지 벌써 6주가 훌쩍 지났네요. 그동안 학생들이 참 많이 성장했습니다. 처음엔 '제가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르겠어요.' 라고 이야기 했지만, 이제는 뮤지컬, 연설, 북한산 도전 등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직접 동아리를 만들어 친구들이 하고 싶은 일을 돕기 까지 합니다. 스피치를 하면서 참 많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눈물은 피하지 않고 자신을 마주한 '용기'의 산물이기에 더 자랑스럽습니다."

  

 

"문화를 만드는 게 꿈입니다. 메세지를 전하는 것이지요. 문화를 바꾸는 캠페인으로 소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어떤 문화냐구요? 저는 가족이 소통해야 세대가 소통한다고 믿습니다.

 

신촌대학교가 세상을 향한 소통을 시작했고

부모님과 소통하는 세상을 실천한다면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신촌대학교로 오세요! 새로운 신촌대학문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교육, 다양한 현장 경험으로 꼭 필요한 공부를 하는 신촌대학교!

전문학위는 없지만 소통의 장으로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교육이 존재하는 신촌대학교의 문화가

대학문화의 새로운 장이 되길 기대합니다.

 

 

 

4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