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사업지기 성과보고회]
<2014 마을사업 뽐내고 수다다다~>에 다녀와서
2014년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
서대문구 마을들도 그동안의 사업들을 정리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대 로하스A플렉스에서 열린 <2014 마을사업 뽐내고 수다다다~>는
서대문구 마을사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정리하는 뜻깊은 자리를 였는데요, TONG이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TONG 블로그를 통해 서대문구 마을사업에 대한 소식을 많이 전해드렸는데요,
서대문구 사업지기 성과발표회는 서대문구 20개의 마을사업지기들이 사례발표를 통해
마을사업을 소개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들을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의 축하인사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행복한 서대문구 마을을 만드는 마을지기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서대문구 마을사업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를 부탁했습니다.
이어지는 사례발표는 테이블별로 발표자가 사업을 설명하고 소개하는 시간!
순서 |
테이블번호 |
발표자명 |
사업명 | |
1 |
가 |
김평락 |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삼호 아파트 | |
나 |
김다슬 |
마음을 비추는 거북이 | ||
다 |
한규나 |
행복한 엄마 행복한 아이 | ||
라 |
박민희 |
신촌스러운 예술마을 | ||
마 |
임 영 |
청소년 문화놀이 |
순서 |
테이블번호 |
발표자명 |
사업명 |
2 |
가 |
윤민자 |
미술을 통한 사랑나누기 |
나 |
안 현 |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활용한 건강한 청소년 성문화가 공존하는 마을 만들기 "아톰(All Together One Mild) 프로젝트" | |
다 |
이화연 |
보듬다듬 | |
라 |
장수정 |
가재울문화사랑방 | |
마 |
김춘화 |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미성아파트 만들기 |
순서 |
테이블번호 |
발표자명 |
사업명 |
3 |
가 |
안종수 |
함께 농사짓고 밥먹고 |
나 |
양재현 |
스퀘어(Sqare) | |
다 |
이경옥 |
청각장애인 아동 청소년 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한 부모자조모임 "해·바" | |
라 |
정영미 |
영어북카페 | |
마 |
임순자 |
우리동네 주부들의 책모임 북마마 |
순서 |
테이블번호 |
발표자명 |
사업명 |
4 |
가 |
김윤진 |
공유서재를 활용한 재능 및 물품공유 플랫폼 |
나 |
한정태 |
문화예술 마을 배움터 플랫폼 | |
다 |
조은복 |
언제나 청춘 미술교실 | |
라 |
김교남 |
새롬 어린이 마을잔치 | |
마 |
강정선 |
거북골 마을사랑방 |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사업지기 사례발표는 마을 사업들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고 공동체로서의
커뮤니티가 이루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시 참가팀의 사업들입니다.
연번 |
대표제안자 |
사업명 |
1 |
채혜숙 |
북가좌 두산위브 텃밭사랑 |
2 |
안 현 |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활용한 건강한 청소년 성문화가 공존하는 마을만들기 "아톰(All Together One Mind)" |
3 |
김용주 |
벽산아파트 반찬만들기 모임 |
4 |
최순화 |
발달장애인 부모의 "행복한 공부" |
5 |
박민희 |
신촌스러운 예술마을 |
6 |
김남희 |
청각장애 아동 청소년 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한 부모자조모임 "해·바" |
7 |
최세명 |
신음발사 |
일 년 동안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여자가 뽑는 상을 시상했는데요,
심사위원으로 조한혜정 교수님의 심사평이 있었습니다.
"심사는 몇 가지 조건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첫째 독립된 사업이 다른 마을 사업과 연결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저 하나의 컨텐츠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사업이
또다른 사업과 함께 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번째는 지원금이 없어도 운영 할 수 있는지에 관한 지속성 여부입니다.
세번째 번뜩이는 아이디어 입니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필요한 사업인가 하는 것입니다. "
심사점수가 집계되는 동안 마을가수 최재직님 (번역협동조합)의 축하 공연이 있었습니다.
마을가수로 한해동안 마을 행사에 빠지지 않고 공연을 해 주셨는데요,
마지막 마을잔치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그리움만 쌓이네'와 '일어나'를 함께 부르니 분위기는 한층 뜨거워졌습니다.
참가자들이 뽑은 첫번째 다정상은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삼호아파트' 입니다.
'해피바이러스' 와 '언제나 청춘 미술교실' 도 다정상을 받았습니다.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미성아파트 만들기'와 '가재울문화사랑방' 이 이웃상을 받았습니다.
'마음을 비추는 거북이' 팀이 마을상을 수상했습니다. 모두 모두 축하드려요~^^
1부가 끝나고 2부 순서로는 맛있는 도시락을 먹으며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 년 동안 마을공동체 사업을 하면서 고생하고 즐거웠던 일들을 서로 나누고 격려하는 수다의 시간으로
성과발표회는 끝을 맺었습니다.
한해를 정리하며 내년을 준비하는 마을지기들의 수다는 계속 이어졌지만 말입니다.
내년에도 행복한 마을살이는 계속 됩니다.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