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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자전거타기 좋은곳 추천 - 올림픽공원/ 한강공원/ 서울숲/ 홍제천

서대문TONG 2011. 5. 12. 09:38

    [건강한 Life!] 서울에서 자전거 타기 좋은 곳 Best 4


안녕하세요. TONG입니다~^^ 얼마전 창원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자전거 타기 교육을 정규 수업시간으로 편성한다는 기사를 보았어요. 학교의 교감 선생님이 아이들이 자전거를 위험하게 타는 것을 보고 아이들이 자전거에 대해 제대로 알고 또 바르게 탈 수 있도록 교육해야겠다고 생각해 시와 협의 하에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죠. 이처럼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자전거는 그야말로 생활 속에 더욱 밀접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TONG과 함께 건강한 LIFE를 위해, 서울에서 자전거 타기 좋은 곳을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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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의 평정을 느끼고 싶다면, 올림픽 공원
 
몽촌 토성을 중심으로 43만평의 올림픽공원에는 호반의 길, 토성의 길, 추억의 길, 연인의 길 그리고 젊음의 길로 산책 및 조깅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코스마다 올림픽공원의 참모습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죠. 마음의 평정과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어 주변에 있는 직장인들이 아주 좋아하는 코스 ‘호반의 길’, 유명한 ‘깔딱고개’가 있어 조금 힘이 들지만 확 트인 백제유적과 잔디밭을 내려다 볼 수 있어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토성의 길’, 몽촌 토성을 중심을 기점으로 두 개의 원을 그리는 추억의 길은 조용히 사색하면 산책할 수 있는 코스이며 88호수 주변과 몽촌토성 주변을 도는 연인들이 다정하게 거닐기 좋은 코스 ‘연인의 길’, 마지막으로 젊음의 길은 올림픽공원 외곽을 돌아보는 코스로 각종 마라톤대회나 달리기대회의 장소로 널리 쓰이고 있는 코스랍니다. 다양한 코스와 잘 정비된 길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도 안성맞춤이랍니다. 특히 날씨가 따스한 봄날에는 자전거 만한 운동이 없지요. 올림픽 공원에서 생활의 활력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자전거 타기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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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강 줄기를 따라 상쾌한 바이킹! 여의도 한강 공원

여의도한강공원은 정치, 금융, 언론의 중심지인 여의도에 자리하고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좋아 직장인과 일반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울의 명소이자 휴식공간이랍니다. 또한 밤섬, 여의도 샛강 등이 비교적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생태학습장 및 자연 친화형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죠. 넘실거리는 한강을 바라보며 자전거를 타는 기분은 그야말로 최고! 상쾌함이 이루 말할 수 없어요. TONG역시 어릴 때 이곳에서 아버지께 처음 자전거를 배웠습니다. 두발자전거를 타며 몇 번을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고를 반복했던 기억이 있어요. 아마 저와 같은 기억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한강공원에서의 ‘자전거 타기’는 소중한 추억을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답니다.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줄기를 따라 자전거 나들이 어떠신가요? 벌써부터 마음에 상쾌한 바람이 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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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의 센트럴파크, 도심 속 자연 서울 숲

한국의 센트럴파크, 서울 숲을 소개합니다. 요즘 같은 날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 이지요. 약 35만평에 이르는 넓은 대지를 자전거를 타고 구석구석 누비면, 도심 속에서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맑은 공기를 한~것 들이킬 수 있답니다. 본래 골프장, 승마장으로 개발될 예정이었다던데, 서울시민의 웰빙 라이프를 위해 서울 숲으로 만들었다죠? 나무도 많고 또 곳곳에 보물 같은 장소가 숨겨있기 때문에 이곳은 데이트 장소로 추천할게요. 서울 숲에서 타는 자전거는 건강을 위한 운동이라는 개념 보다는 쉼, 휴식 이쪽이 맞는 것 같아요. 자전거 타고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울숲. 꼭 사진기를 가져가셔서 연인과 함께 예쁜 추억 담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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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키스포토 / 머큐, superman )






4. 오솔길 따라 신나는 산책, 홍제천

서대문구의 자전거 사랑은 유명하지요. 서대문구에서는 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손쉽고 간편하게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바로가기) 특히나 오늘 TONG이 소개할 서대문구 자전거 도로는 바로 홍제천이에요, 한강변 도로와 이어지는 홍제천 자전거 도로는 홍제역 부근까지 이어져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오실 수 있답니다. 홍제천 자전거 도로의 느낌은 마치 오솔길 같아요. 도로폭이 넓지 않으면서 곡선도로가 있기 때문에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또 중간중간에 무인대여소가 있기 때문에 1인당 4시간씩 핸드폰만 있으면 자전거를 이용하실 수 있어요. 속도를 즐기는 주행 보다는 산책겸, 마실 겸해서 기분전환용으로 이용하기 아주 좋은 코스랍니다. 기회 되시면 꼭 한번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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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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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미래를 위한 깨끗한 청정서울을 만들고 맑고 매력 있는 세계도시 서울을 만들고자 차 없는 서울의 거리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광화문광장에서 시작해 월드컵공원 평화광장까지의 코스인데요. 서울시는 자전거를 단순 레저 스포츠가 아닌 친환경 교통 수단으로 정착시키며 녹색생활권 기반을 조성하고 또 자전거 도로를 만드는데 앞장 섰답니다. 이번 하이 서울 자전거 대행진을 통해서 자전거 타기 문화가 정착되고 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녹색 캠페인이 되었으면 해요. 사람과 환경이 모두 더불어 살 수 있는 세상, 서울이 건강한 녹색도시가 되는 그 날을 꿈꾸며 모두 참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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