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살이에 필요한 소통과 만남의 공간 <거북골마을사랑방>을 소개합니다! 본문

마을살이에 필요한 소통과 만남의 공간 <거북골마을사랑방>을 소개합니다!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4. 6. 30. 10:16

마을살이에 필요한 소통과 만남의 공간

거북골마을사랑방을 소개합니다!

 

홍은동 <거북골마을사랑방>은 마을공동체 사업의 하나로

주민모임을 위한 소통과 만남의 공간입니다.

명지대학교를 지나 거북골로 오는 골목에 위치해 지역주민들과

마을일꾼들이 수시로 이용하고 마을소식이 유통되는 공간을 조성하여

주민모임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모임이 안정화되고

 마을살이를 더욱 풍요롭게 하고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마을살이를 위한 아기자기한 공간은 예약 후 활용할 수 있는데요,

더하고 나누는 마을살이를 위한 공간

< 거북골마을사랑방>에 TONG이 다녀왔습니다^^

 

 

담이 없는 집, <거북골마을 사랑방>의 입구예요.

주차장과 마당은 모임, 파티를 위한 공간인데,

요 천막과 평상이 있어 더운 여름이나 요즘처럼 소나기가 내릴 때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이 곳이 어떻게 생기게 됐는지 궁금하시죠?

공간지킴이 강정선 선생님을 만나 공간이 만들어지게 된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 이 공간은 공동육아협동조합에서 어린이집을 만들고자 계약을 했습니다.

어린이집 허가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지요.

 어린이집은 유해공간에서 반경 얼마간 정화구역내 교육환경 유해업소가 없어야 하는데

반경 5M내에 주유소가 있어 허가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이미 계약금은 지불한 상태에서 계약금을 날리게 될 형편이었는데,

이사를 계획하고 계셨던 마을공동체 사무국장 변경미 선생님이

이곳으로 이사를 오셨고 공간을 사용하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주거복지센터로 거듭난 이 공간은 월세를 충당해서 주거복지센터로서 거듭나게 되었어요.

 

 자, 그럼 거북골마을사랑방의 공간 구석구석을 살펴 볼까요?

 

사무실은 공동 오피스 공간으로 사무실이용자 공간이자 모임시

간단한 컴퓨터 작업이 가능한 곳 많은 분들이 저렴한 가격(1인 1시간 천원)으로 이용하고 계십니다.

사전예약시 연중상시 사용가능하며 사전예약은 필수입니다!

 

 

주방은 오픈부엌으로 운영되는데 요리교실이나 반찬모임, 티타임, 회의, 세미나 파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8인용 식탁과 각종주방기구, 커피머신, 정수기, 냉장고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큰방은 10~20명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모임과 강좌 및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방입니다.

화이트보드, CD플레이어, 노트북, 빔프로젝트, 에어컨, 요가매트,

좌식의자, 이동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침구류도 있어 숙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거실은 네트워킹, 모임, 정보공유, 만남의 장소로 책장 및 수납장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오순도순 동네평상' 이라고 불립니다.

동네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하네요.

형제가 없는 아이들에게 함께쓰는 즐거움과 양보, 배려를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공간이랍니다.

 

 

매주 수요일, 예술로 만나는 '두근두근 우리동네' 프로그램은 미술을 통해

일주일에 한번 3시간씩 나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는데요, 

 지난 4월 2일부터 시작해 6월 25일까지 철학하는 예술가 박민희 선생님의 지도로

총 13강으로 구성된 수업이었습니다.

 

 

초상화 그리기, 우리동네 고 시간여행, 공간여행, 자유미술 작업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동진시장골목에 전시되어 이웃들을 만났습니다.

 

 

 

수강생이 함께 전시 제목, 관객 초대 등 직접 논의하고 준비하여 뜻깊은 전시회가 되었답니다.

 

 

지난 6월 22일(일)에 있었던 오물딱조물딱 프로그램 '거북골 매실콘서트2 '와

6월 24일(화) 집밥협동조합에서 마련한  라이스 파티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속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매실콘서트는 친환경무농약으로 길러진 매실로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만드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이 있었던 시간!

아이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주고 싶은 부모님의 참여가 많았다네요.

 

 

오픈 부엌에서는 매실빙수와 주먹밥을 만들고,

마당에서는 매실을 씻고 매실장아찌와 매실효소를 담궜습니다.

그 옆 한켠에 마련된 평상 위에는 작은 녹색장터가 열렸습니다.

 

 

 24일(화)에 열린 '라이스 파티' 1부는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우리의 쌀 이야기를 통해

 쌀 개방에 따른 심각한 문제를 공유하고 쌀소비촉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사역하시는 박순웅 목사님은

"하나의 생명을 제대로 키워내는 것이 벼(쌀)의 가치다!"

라는 말로 이 땅에서 농업이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소비자가 반드시 해야 할 일임을 강연하셨습니다.

 

 

2부에서는 쌀요리 교실로 현미로 만든 캐릭터 주먹밥과 현미컵샐러드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집밥협동조합의 이희정선생님의 요리강연에 맛있는 음식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유기농 재료로 만든 샐러드와 주먹밥!

내가 직접 만들어서 더욱 맛있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에 안심해서 두 배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서툰 솜씨지만 좋아하는 재료로 만든 주먹밥을 들고 인증샷~!

 

 

이 밖에도 요가, 사랑방 상상영화제,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이외 주민들이 배우고 싶거나 하고 싶은 프로그램, 강좌가 있으면

스스로 개설하거나 제안할 수 있으며

재능 기부자도 모집하고 있답니다

 

마을살이에 필요한 소통과 만남의 공간<거북골마을 사랑방>에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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