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요리 제안] 미리 만나는 봄나물 요리
이제는 털이 복실복실한 외투가 조금 어색하기도 한 겨울의 끝자락에 와 있네요.
두꺼운 외투를 입고 버스에 앉아 있다 보면 조금 덥기도 하고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계절이 바뀌니 무언가 새로운 맛이 당기기도 하는데... TONG이 알려드리는 봄나물 한 번 무쳐보실래요?^^
돌나물 오이무침
돌나물과 오이의 만남! 생각만 해도 상큼하지 않으세요?
돌나물은 칼슘, 인, 비타민 C가 많고, 풍부한 무기질로 봄의 나른함을 없애는 산뜻한 채소랍니다.
오이는 수분이 가득해 이뇨 효과가 있어 부종을 예방하고 아삭한 식감이 먹는 즐거움을 주는 채소죠!^^
만드는 법은요?
먼저 재료인 돌나물과 오이를 깨끗하게 준비한 뒤 오이는 적당한 크기로 썰고, 돌나물은 물기를 빼 주세요~
접시에 돌나물과 오이를 올리고 초고추장과 함께 버무려 주시면 끝!! 너무 쉽죠?
방울토마토도 하나 올려주시면 더 풍성해 진답니다.^^
달래양념장
봄나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달래 아닐까 싶은데요~
달래는 톡 쏘는 매운맛이 봄의 미각을 자극하는 나물이랍니다.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해서 식욕부진이나 춘곤증에 좋답니다.
봄철 나른한 일상을 깨워줄 달래줄 달래요리 드셔보세요!
만드는 법은요?
깨끗하게 달래를 손질해서 물기를 뺀 뒤,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볼에 간장, 매실원액, 고춧가루, 올리고당의 비율을 3:3:2:0.5로 잘 섞은 뒤
손질한 달래를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참기름 조금 넣어주면 완성!
갓 지은 뜨거운 밥 위에 달래 양념장을 넣어 쓱쓱 비비면 봄날 향긋한 한끼 식사로 너무 좋답니다.
돌나물 오이무침에 달래간장비빔밥만 있으면 당분간은 식단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TONG이 알려드린 봄철 식욕을 돋구는 요리들! 어떠셨어요?^^
향긋한 내음으로 기분 좋은 봄나물 요리 꼭 드시고
다가오는 봄을 온몸으로 느껴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