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 현장♥ 서대문구 홍제3동은 지난 14일(화) 설 명절을 맞아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떡국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추운 한파를 녹인 따뜻한 떡국은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들이 모아져서 마련되었는데요, 행복한 설맞이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 현장 과 함께 해요!^^*
가족과 친척이 모이는 명절이지만 오히려 소외되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이번 행사는 티브로드와 서울시 새마을회, 서대문구 새마을지회가 함께 마련했고 홍제3동 주민센터가 후원했습니다.
특히 서대문구 새마을 지회의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빚은 만두와 맛있게 끓인 떡국으로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데힘을 보탰습니다.영하 8도로 매서운 한파에도 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정성껏 만두를 빚었고, 100여 명 분량의 떡국을 만들어 대접했습니다.
경로당으로 배달된 떡국을 든 이경복(77세) 어르신은,
떡국에 담긴 사랑에 힘입어,
올 겨울 한파를 거뜬히 이겨낼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라며, 수고하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셨습니다.
부녀회원들이 만두를 빚고 떡국을 끊이는 동안 새마을지도자들은 3곳의 홀몸이신 어르신들 가구를 방문해 겨울이불 빨래를 수거, 세탁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즐겁게 봉사하는 모습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답니다.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명절을 쓸쓸하게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사랑과 행복은 나누는 행사들이 많이 열려 소외된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차가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