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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나누기]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3. 11. 13. 12:06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 2013 사랑의 김장나누기 -

 


11월도 이제 중반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탓에 김장을 서두르고 있지 않다가 요며칠 영하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에 겨울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지난 7일(목)과 8일(금) 서대문구청 광장에서는 김장담그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서대문구 새마을 부녀회와 새마을 지도자 서대문구 협의회가 김장담그기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수고를 마다하지 않던 현장에 TONG이 함께 했습니다.

 

 

 

 

올해 김장은 배추 4천포기로 각 세대에 13킬로 정도의 김치를 전달하게 됩니다. 350세대 동별로 20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보내지는데요, 국민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세대,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구민들이 김장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서대문구 새마을 부녀회 250명이 참여하여 산지에서 직접 재배한 싱싱한 배추 4천포기와 엄선된 양념으로 겨울나기 김장을 담그기를 했는데요, 첫날은 절임 배추를 씻어 차곡차곡 잘 쌓아 놓고 채소를 다듬어 잘 썰고 양념을 준비해 둘째 날 속을 넣어 포장을 해서 동별 수혜자에게 전달하는 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북가좌 2동 이정아 부녀회원님은 " 매년 참여하지만 올해는 더 맛이 있네요. 간도 딱 맞고 이번 겨울에는 더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힘은 들지만 보람있어요.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셔서 이 기분 좋은 나눔에 동참하셨으면 좋겠네요. "

 

 

 

충현동 윤명란 부녀회장님은 " 어제부터 씻고, 썰고, 버무리고 몸이 녹초가 되었어요. 오늘 일어나서 올 수 있을까 그랬는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가 전달되는 상상을 하니 저절로 벌떡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힘은 들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지 몰라요. " 며 환한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서대문구 새마을 부녀회 강경연 회장은 "서대문구는 20년 넘게 사랑의 김장나누기로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도왔습니다. 매년 하는 일이지만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서대문구가 복지도시로 거듭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마음 때문일 겁니다. 함께 하는 새마을 부녀회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 며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분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김장 담그기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글,사진 : 블로그 기자단 서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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