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광복절] [제68주년 광복절] [광복절 태극기 다는 법]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광복 제68주년 기념 공연 및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광복절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세요"
오는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런 뜻 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오는 8월 15일 목요일 광복 제68주년을 기념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연 및 행사를 개최합니다.
체험 행사 안내에 앞서 우선 광복절의 태극기 게양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 볼까요?
태극기는 우선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 시행(97년 1월 1일 시행)에 따라 태극기를 광복절을 전후해서 계속 게양해도 되지만 우선 8월 15일 수요일 07:00~18:00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단! 심한 비, 바람(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고,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달아야 합니다.
Q. 가정에서는 태극기를 어디에 달아야 하나요?
A. 밖에서 바라보아 대문(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합니다.
(*주택의 구조상 부득이한 경우, 게양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자녀와 함께 게양하도록 하고,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Q. 우리집에는 태극기가 없는데 태극기는 어디에서 구입할 수 있나요?
A. 각급 지자체 민원실(시,군,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 이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또는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하시면 됩니다.
2013년 8월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관람객들에게 무료 개방됩니다.
- 행사일시 : 2013. 8. 14(수) 18:00 ~ 8. 15(목) 17:00
- 행사장소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 행사내용 : (8월 14일) 1박2일 옥사체험 (8월15일) 오전 11시에는 역사관 내 5곳에서 남성중창, 전통타악, 택견, 가야금병창, 해금연주, 살풀이춤 등
공연순서 |
공 연 장 소 |
공 연 테 마 |
공연장르 |
공 연 팀 |
공연시간 | |
1 |
중앙사 입구 |
음악 속에 흐르는 시의 감동 |
시 노래 |
바이올렛 |
11:00~11:25 14:00~1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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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3명) : 어쿠스틱 기타1, 키보드 1, 봉고 1 - 3인조 혼성 밴드인 바이올렛은 장르에 구애 없이 다양한 음악을 선사하면서 관객들에게 편안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선사하는 밴드 | |||||
2 |
12옥사 앞 |
– 명성황후 OST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
앙상블 성악 |
앙상블 별 헤는밤 (윤동주 문학관) |
11:30~11:55 14:30~14: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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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7명) : 7인조 남성중창단 : 테너 2명, 베이스 2명, 바리톤 2명, 피아노 1명 - '앙상블 별 헤는 밤' 멤버들은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이탈리아에서 유학한 정통 클래식 음악가들이며 오페라 뮤지컬 등에서 주연으로 활동한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로 구성 | |||||
3 |
10옥사 잔디마당 |
광복의 환희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겠습니다 |
전통 타악 (우천시 제외) |
광개토 타악예술단 |
12:00~12:50
15:00~15:50 | |
4 |
10옥사 잔디마당 |
택견 시범 (우천시 제외) |
전통무예 택견시범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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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동적인 전통타악과 택견시범공연을 통해 가슴벅찬 광복의 기쁨을 표현 - 택견시범 공연을 추가하여 정적인 음악공연 일색에서 벗어나 장르의 다양화를 추구. - 전통타악 공연과 택견시범을 연이어 구성 . | ||||
5 |
통곡의 미루나무(사형장 앞) |
님이여 편히 잠드소서 - 독립민주페스티벌 사전 홍보 프로그램 |
추모시 낭송, 도살풀이 춤 (우천시 제외) |
이정희 명인류 |
13:05~13:20 16:05~16: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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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살풀이춤은 모진 기운을 소멸시켜 안심 입명하여 행복을 맞이하려는 종교적 소원에서 비롯된 춤이며, 추모시와 더불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들의 넋을 기림 | ||||
6 |
여옥사 잔디마당 |
아리랑에 안기다 - 독립민주페스티벌 사전 홍보 프로그램 |
전통 국악 |
너나우리예술단 |
13:30~13:55 16:30~17: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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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6명) : 가야금 병창, 타악, 피리, 태평소, 해금, 대금 - 너와 내가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국악연주를 위해 결성된 젊은 국악전공자들의 실내 악단으로, 우리 전통악기와 전통 음악을 토대로 세련되고 현대적인 우리 음악을 지향 |
- 행사문의 :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 (☎330-1121)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전화 : 02)360-8590~1, 팩스 : 02)363-9752
홈페이지 : www.sscmc.or.kr 이메일 : sphh100@naver.com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만나는 5가지 테마 공연
이 날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경내 곳곳에서는 5가지의 테마로 다양한 장르의 이색 공연이 펼쳐집니다.
먼저 시 노래 공연인 ‘음악 속에 흐르는 시의 감동’은 중앙사 입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통 국악 공연인 ‘아리랑에 안기다’는 여옥사 잔디마당, 그리고 도살풀이 춤 공연인 ‘님이여 편히 잠드소서’는 사형장 앞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10옥사 잔디마당에서는 ‘광복의 환희,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전통타악 공연 및 택견시범이 펼쳐지며, 12옥사 앞에서는 ‘명성황후와 영웅 안중근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를 주제로 앙상블 성악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광복절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미래의 주역들
특히 이번 광복절 기념 체험행사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유익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먼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박 2일 체험’은 8. 14(수) 18시 부터 8. 15(목) 09시까지 청소년 동반가족 20인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가족이 함께 서대문형무소에서 1박 2일의 감방체험을 하며 독립운동가 수감생활에 관한 체험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제식민시절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현재의 자신의 생활에 대해 반성해보며 한 단계 성숙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초․중․고등학생 청소년 대상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람감상문 공모대회’가 8. 15(목) 11:00 ~ 17:00 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경내에서 진행됩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관람하고 감상문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총 15명에게 서울지방보훈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 작품은 전자매거진으로 제작하여 소속 학교, 교육청, 보훈처 그리고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홍보할 계획입니다.
그 외에도 ‘항일 여성독립운동가 시화전’이 공작사에서 ‘대한광복단 창설 100주년 기념 전시’가 12옥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온 가족이 함께 광복절 행사에 참여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는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으로 온 가족이 참여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되 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