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리던 수능시험보다 더 떨리는 수능 성적표 발표! 바로12월8일 내일입니다. 각자 예상 등급은 있지만 사실은 모르는 터라, 안좋은 등급은 하나라도 더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고 두근거리는 순간이죠. 내일 오전, 고3학생들과 졸업생들은 재학중인 학교나 출신 학교에서 성적표를 받아 볼 수 있고, 검정고시로 수능을 본 학생들은 원서를 접수한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받아볼 수 있답니다.
수능성적표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수능성적표는 요렇게 생겼답니다! 상단에 개인정보가 기재되고, 그다음은 언어영역 – 수리영역 – 외국어영역 – 탐구영역 – 제2외국어영역 순 이지요! 성적표에는 표준점수와 함께 백분위와 등급이 표시됩니다. 여기서 등급은 대학 입학을 결정짓는 주요소로 아주 중요시되고있죠.
정시지원은 어떻게 하나요?
1. 정시모집 전형
정시모집은 전형기간에 따라 가-나-다군으로 나뉩니다.전형기간은 각각 다르지만 원서접수 기간은 겹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해요. 또한 학교마다 일정이 다르므로 잘 확인하셔야겠죠! (4년제 대학은 군별로 3개만 지원 가능하고, 전문대학교는 군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답니다.)
2. 현실적인 성적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
자신의 성적 수준으로 갈 수 있는 학교가 어느정도의 학교인지 현실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있어요.
3. 자신의 성향 파악
정시 지원은 보통 자신의 성적을 기준으로 상향-적정-하향 지원을 적절히 섞어 하는데,
학생의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4. 수능성적 외 평가 요소도 고려해야
논술, 구술면접 등의 반영비율은 얼마나 되는지도 꼼꼼히 체크해봐야겠죠. 보통의 학생들은 상향지원을 할 때 본인이 자신있는 평가요소의 반영률이 높은 학교에 지원하는 편입니다.
정시지원도 전략이다
수시를 겪어보고 지켜보았다면 잘 아시겠지만, 정시지원도 경쟁이랍니다. 이 치열한 입학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철저한 전략이 필요하겠죠?
1. 철저한 정보수집
다른 사람들을 통해 좋은 경험담과 조언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직접 정보를 수집해야 후회 없는 결정이 될 수 있답니다. 상향-적정-하향 지원을 어떻게 배분할지 선택했다면, 수준에 맞는 대학교들의 모집요강을 모두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모집요강과 함께 통학거리, 주변 환경, 비전 등을 고려하여 하나씩 추려 나가는 것이 좋겠죠?^^
2. 지속적인 면담
수험생 중 몇몇 학생들은 교사와의 면담이 필요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은 수년간 입시준비를 하는 학생들을 보아왔고, 입시에 대한 왠만한 정보는 모두 파악하고 계시기 때문에 면담을 지속적으로 하면 입시에 관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본인의 선택에 대한 확신이나 조언을 받을 수 있죠.
3. 입시설명회
많은 곳에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가 열립니다. 입시설명회는 입시분야에서 알아주는 전문가분들 위주로 강연이 진행되기 때문에 해당 학년도의 정시모집 경향을 파악할 수 있고, 이전의 입시의 분석과 함께 체계적으로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 준답니다.
우리 서대문구에서도 수험생들과 부모님들을 위한 입시설명회가 개최 되지요!
수험생 여러분 모두 철저한 전략으로 입시에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