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도의 겨울을 꿈꾸는 서대문
1. 이웃사랑 실천하는 ‘사랑의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나누기에 나선 자원봉사 학생들~ 장하고 기특합니다 :)
수고가 정말 많으셨어요~ 덕분에 이웃분들이 김치를 아주 맛있게 드셨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2. 우리모두의 따뜻한 생활을 위하여
10월,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나눔 장터입니다.^^
서대문구는 주민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 겨울에만 노력하냐구요? 아닙니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연말에만 한시적으로 모이는 현상을 지양하고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서대문 한가족 되기>사업을 진행하고 있지요. (☞후원안내)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 수시로 열리는 장터 등 365일 36.5도의 복지도 지원하고 있어요 (☞보러가기) 뿐만 아니라 서대문구가 포함된 서울시 서부수도사업소는 복도식 아파트에 15,000장의 보온 덮개를 보급했고, 동파 취약 공동주택 560가구에 보온재를 설치하는 등 수도계량기 동파의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있답니다.
스마트한 시대, 제설도 스마트하게 해요!
올 겨울엔 유독 눈이 많이 오는 것 같은데요, 아침에 일어나 제설이 덜 된 도로와 보도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죠. 그런데 우리 서대문에서는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아시나요?^^ 스마트한 시대의 흐름을 따르는 서대문구만의 특별한 제설기를 소개합니다.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서대문구가 한 업체와 협력하여 개발한 ‘투명판 제설기’에요~ 기존의 제설기는 철판으로 구성되어 운전자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안전상의 많은 문제가 있었죠. 중량도 무거워 장착에도 어려움이 있었고, 소형 차량에는 아예 장착 할 수 없어 이면도로 제설에는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투명판 제설기는 기존 철판 제설기의 약 3분의 1의 무게에 불과해 장착이 용이하고 소형차량에서도 사용 할 수 있다죠 ^^
서대문 특허, 획기적인 제설을 이루는 ‘투명판 제설기’
이 투명판 제설기는 3단으로 분리되어 교체작업 및 보관이 손쉽게 이루어지고, 연결부위에 있는 완충장치는 제설 작업 중 장애물과 충돌 시에 진공청소기처럼 꺾이는 기능이 있어 삽날이 파손되는 우려가 적답니다 ^^ 특히 기존 철판 제설기보다 1대당(1t용) 70만원 가량 저렴하여 경제적인 데다, 골목길 같은 이면도로에 눈이 쌓였을 때 염화칼슘을 뿌리지 않아도 되는 이 투명판 제설기 사용을 서울시 전체로 확대할 경우 연간 29억 80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답니다~! 놀랍죠~
이에 홍석환 토목과장은 “올 초 잦은 폭설과 한파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많아 고민하다가 전문업체인 새한산업과 기술제휴를 맺고 공동개발에 나섰다.”며 “다른 자치구에서도 구매의사를 밝히는 등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투명판 제설기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은 우리 서대문구는 서울시로 부터 창의상을 받았고, 독창성도 인정받아 특허 출원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업무개선과 창조적 아이디어로 우리 주민분들을 위한 창의적인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랍니다 ^^
이상 강추위에도 체온처럼 따뜻한 36.5도의 겨울을 지켜나가고 싶은 서대문구의 행복한 소식이었습니다~ 새해는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