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좀비(스몸비족) 사고 방지를 위한 서대문구 바닥신호등!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걸어다니는 「스몸비족」이 많습니다. 앞을 보지 않고 오로지 뇌적인 감각에 의지한 채 보행하는 보행자들을 일컫는데요. 스마트폰(smart phone) + 좀비(zombie)의 합성어입니다. 문제는 스몸비족들이 보도 위 돌발상황에 즉각 대처하지 못하여 사고로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또한 앞을 보지 않고 스마트폰만 바라보며 걷다보니 거북목 증후근도 심해질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열중하며 걷다가 자칫 보행자 신호등도 무시한 채 건너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경찰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올해 초부터 전국의 번화가를 중심으로 바닥신호등을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서대문구에도 바닥신호등이 설치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