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선생님이 웃는 학교,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행복한 교육 제가 어렸을 때, 12월이 되면 늘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달력을 보며 손꼽아 기다리던 겨울 방학이 얼마나 남았는지 세는 일이었지요. 방학이 되면 시골 친척집에 간다거나 친구들과 밤이 어둑해지도록 놀았는데,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 가는 대신 학원 특강에 보충을 하느라 시간을 좀처럼 내기가 힘듭니다. 주객이 전도된 교육 현실이 답답하고 사교육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교육 현실을 보면서 진정으로 아이들과 선생님이 웃는 학교, 학부모와 지역 주민이 행복한 교육이란 꿈인 것인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답답한 교육 현실에 대해 속 시원한 얘기를 듣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TONG 이 좋은 소식을 알려 드릴께요. 김상곤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