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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 2

[대학생 임대주택] 서대문구 꿈꾸는 다락방에서 꿈을 꾸다.

[대학생 임대주택] 서대문구 꿈꾸는 다락방에서 꿈을 꾸다. 대학가 주변의 전·월세가격 상승으로 많은 대학생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가구 학생들은 더욱 힘이 빠지죠. 이런 대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하여 서대문구가 관내 대학생들을 위한 저렴한 임대주택인 "서대문구 꿈꾸는 다락방(홍제동, 천연동)" 입사생을 모집합니다!! 서대문구 꿈꾸는 다락방 1. 건물명 : 서대문구 꿈꾸는 다락방 (홍제동, 천연동 : 2개 건물) 2. 건물위치 : 서대문구 통일로20길 35-3(홍제동), 독립문로8길 19(천연동) 3. 신청대상 :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대학원생은 제외되며, 2015년 3월 복학예정학생의 경우는 가능) 4. 모집인원 : 총 17명(남학생 13명, 여학생 4명) 5. 신청방법 ..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 " 아름다운 얌심을 아시나요? "

아름다운 양심. 지난 가을 무렵인 것 같다. 남편이 울산에 근무하고 있어서 잠깐씩 다녀오곤 할 때였다. 은행잎이 곱게 문든 가을 날 태화강을 끼고 신나게 달리던 버스가 잠시 정류장에 멈추었다. 시내에서 한참 벗어난 KTX역까지 가자면 버스밖에 없기 때문인지 정류장마다 승객들은 계속 올라왔다. 버스가 출발하려고 하자 한 할머니가 손을 들고 헐레벌떡 달려오셨다. " 기사양반, 내가 어제 차비가 없어 그냥 탔는데 가서 얘기하이소 " 만 원짜리 한 장을 요금함에 넣자 기사님은 잔돈지급버튼을 눌렀다. 거스름돈을 챙긴 할머니는 얼른 내려가셨다. " 고맙습니데이 " 할머니를 내려준 버스는 아무렇지도 않게 달려나가는데 내 머릿속에는 예쁜 그림 하나가 그려지고 있었다. ' 어제 할머니가 버스를 탔는데 지갑이 없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