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티스토리 블로그

" 이 정도면 나는 많이 부자야. 맨날 받기만 하는데 나눠 쓰고 싶어." '개미마을' 기초생활수급자 정연인(81)할머니는 꼬깃꼬깃한 1만 원권 한 장을 주머니에서 꺼내 통장 이선옥(57)씨에게 건넸습니다. 이씨의 손을 맞잡은 정 할머니는 "더 내고 싶지만 만 원만낼게"라며 환하게 웃었어요. 할아버지는 수년 전 돌아가시고 아들은 직업을 잃고 멀리 떨어져 산다. 개미마을 24통 통장 8년차인 이씨는 7년 전부터 사회에서 받은 도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십시일반으로 이웃 돕기 성금을 모금해 왔다고 전해주셨어요. 정 할머니는 기초 생활수급자이면서도 모금을 시작한 2008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 통 큰' 기부를 왔습니다. 이씨는 "주민센터에서도 모금자 명단에 적힌 정 할머니의 이름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또..

눈이 내리면 항상 누구보다 먼저 바쁘게 움직이시는 홍은 2동 여러분의 모습을 소개해 드립니다. 밤사이 내린 집 앞 눈을 쓸고, 얼음을 깨고, 염화칼슘을 뿌리고, 다른 분들이 지나가는 길에 안전사고가 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면서, 어느덧 집 앞 눈치우기에서 우리 동네 눈치우기가 되었네요~ 홍은 2동 20통, 21통에서 눈치우는 모습을 보내주신 우리 이웃의 모습입니다! 눈을 녹이는데는 염화칼슘만한게 없지요~!! '영차 영차' 앞에서 끌고, 뒤에서 미는 모습이 인상적이지요? 휴~ 뿌릴 장소에 오셨으니 잠시 숨 좀 돌리시고, '그만쉬고, 염화칼슘 가져가~' 서대문구의 인심만큼이나 팍팍 가져가세요~ 염화칼슘을 이렇게 뿌리는 거랍니다!! ^^ 멋진 포즈로 염화칼슘을 뿌리는 모습!! 베스트 포즈상!! 잘 뿌려졌나 다..

[희망나눔장터] " 와라! 연세로 희망나눔장터" 주말이 다가오면 신촌 연세로에서 어떤 축제가 열릴까 궁금해지지 않나요? 이번주 신촌 연세로의 현장을 다녀왔어요~ TONG지기와 함께 가볼까요??^^ 이번주 신촌 연세로의 현장입니다!! 바로 "와라! 연세로 희망나눔장터"가 열렸답니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바로! 사회적기업과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장터랍니다 ^^ 의미까지 더한 축제의 현장이랍니다!! 디자인 문구류, 향수, 가방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었어요~ TONG지기만 아는 비밀이지만!! 후한 인심으로 서비스도 주시는 모습을 목격했답니다!! 직접 체험을 통해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서 가족과 함께 주말을 의미있게 보내시는 분들도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