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증난 옷이 새롭게 태어나는 곳, 옷 수선점으로 가 보자 홍은1동 홍제초등학교 부근에 있는 옷 수선점을 다녀왔습니다. 이 옷 수선점은 한 곳에서 18년째 그 자리를 지키고 있지요. 이곳에서 몇 번 옷을 수선해서 입고 있는데 꼼꼼한 바느질 솜씨와 기술로 옷이 새롭게 변신되어 마치 새 옷을 사 입은 듯 한 기분이 듭니다. 옷을 입다가 보면 유행이 지나서 입지 않는 옷, 체형의 변화에 따라 옷이 잘 맞지 않는 경우, 오래 입어 해어진 부분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그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버리거나, 옷 재활용함에 넣거나, 또는 누군가에게 물려주거나 하는 경우들이 대부분일 거라 생각합니다. 옷을 수선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옷을 수선해서 입으면 그만큼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검소한 생활을 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