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은 남들보다 높은 하늘을 가졌습니다' 6학년 5명이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한 아이는 또래 아이들보다 작고 뚱뚱했기에 항상 꼴찌만 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아이들이 30m정도 앞서가다가 갑자기 멈춰서 꼴찌로 달려오던 친구의 손을 잡고 같이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6년 동안 항상 꼴찌를 하던 그 친구를 위해 나머지 4명이 미리 계획한 것이었지요, 항상 꼴찌를 하던 아이가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친구들이 고마워서.. 감사해서... 결승선까지 모두 다 같이 들어와 1등을 하게되었습니다. 제일초등학교 가을 운동회에서 있었던 일이랍니다. 항상 꼴찌만 하던 아이는 연골무형성증을 앓는 지체장애 6급의 아이였습니다. 쉽게 말하면 키가 작은 사람이지요. 이 아이는 매년 상처가 되는 날이 생기는데, 특히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