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은 봄비가 내리고 새싹이 돋아난다는 '우수'절기 였는데요. 때에 맞게 날씨가 무척이나 포근했습니다. 이번주 내내 포근하다는 날씨에, 집에만 있기는 아쉽죠. 오늘은 주부들의 독서모임인 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서대문 도서관에서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모임이 갖는 은 한 해, 한 계절도 거르지 않고 15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부들의 꿈이 익어가는 독서모임 글사랑 주부들의 독서모임이 한 도서관에서 15년 째 이어지기가 쉽지 않을 텐데 한결같은 마음으로 알차게 모임을 지속시킬 수 있는 것은 회원들의 마음이 한결같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모임의 가장 좋은 점은 여러 분야의 책을 고르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독서는 개인 취향이 강하기 때문에 대체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많이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