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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 산을 깎아 길을 만든 노인
  • 1960년 어느날 마을에서 병원까지 55km 몇시간째 산에 올랐지만 아직도 병원과의 거리는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여보 괜찮아? 우리 조금만 더 힘내자, 조금만 더 참아" 아내는 말이 없었습니다.기절한 것입니다. "여보, 여보 일어나. 어서 일어나" 흔들어 깨워도 아내는 여전히 반응이 없습니다. 기절한 후 끝내 아내는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치료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만 것입니다. 아내를 땅에 묻으면서 그는 울분과 원망과 절망도 함께 묻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바로 삽과 망치와 정을 들고 밖으로 나가습니다. 아내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산을 깎기로 마음먹은 것입니다. 그게 아내를 위한 일이고 또한 마을 사람들을 위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두번 다시는 내 아내와 같은 일이 있어선 안돼...
  • 함께해요 서대문/열린세상 이야기 2014. 11. 24.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