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흡연 퇴치를 위해 2012년부터 담뱃갑과 담배 광고에 흡연의 폐해를 부각하는 경고문구와 경고 사진을 게재해야 하는 법안이 채택되어 세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FDA는 이러한 경고 그림과 사진의 비중에 대해 담뱃갑의 앞뒷면 절반을 차지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내년 6월 일반인의 평가를 거쳐 최종 비주얼이 선정되는데 현재 무시무시한 사진 몇 장이 공개되어 우리나라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답니다. 미국 정부는 현재 21%의 흡연율을 10년 이내에 12%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해요. 이렇게 흡연율은 이제 국가적으로도 꼭 낮춰야만 하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흡연은 사망률과 기형아출산율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것은 물론, 담배를 피우지 않는 이들에게도 큰 피해를 주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