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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2

내 아이들을 ...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맑게 하는 시 - 참새의 얼굴 -

내 아이들을...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맑게 하는 시- 참새의 얼굴 - 참새의 얼굴 얘기가 하고 싶은 얼굴을 하고참새가 한 마리기웃거린다 참새의 얼굴을자세히 보라모두들 얘기가 하고 싶은 얼굴이다 아무래도 참새는할 얘기가 있나 보다모두 쓸쓸하게 고개를 꼬고서얘기가 하고 싶은 얼굴이다.- 박목월(1916 ~ 1978) 이 동시에 나오는 참새는 바로 우리 아이들의 얼굴이 아닐까요? 아이들이 하고 싶은 얼굴로 기웃거려도 어른들은 그저 무심할 때가 많죠. 어쩌다 머뭇거리며 무슨 말인가 꺼내려 하면 "바빠! 말 시키지마" 하고 퉁명스럽게 대꾸할 뿐이죠. 때로 아이들은 친구들에게 왕따나 폭행을 당한 아픔과 고통으로 참새처럼 간절한 얼굴로 이야기하고 싶어할지도 모릅니다. 이야기하고 싶은 얼굴로 기웃거리는 아이들의 말에 ..

2012.3월 연희문학창작촌 목요낭독극장에 다녀와서

서울시창작공간 연희문학창작촌 도심에 이룬 전원형 문학촌, 서울시창작공간 "연희문학창작촌"이 새봄, 새로운 문학 컨텐츠로 활짝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3월 29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문학미디어랩에서 열린 첫 연희목요낭독극장은 '봄 6-7' 이라는 제목으로 열렸는데요, 이는 새로운 주소인 증가로 2길 6-7번지를 알림과 동시에 연희동 6-7번지로 찾아온 봄을 맞이하는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시민을 위한 정기 문학 낭독회로서 자리매김한 연희 목요낭독극장의 2012년 첫 무대, 뜨거웠던 문학의 현장을 TONG과 함께 살짝 들여다 볼까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 연희목요낭독극장’ 새로운 공식을 세우다 은 시민을 위한 정기 문학 낭독회로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