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분리수거] "재활용품 한 곳에 모아주세요" -
재활용품 거점수거 방식 시범 실시
우리 서대문구는 자원재생률을 제고하고 깨끗한 골목길을 조성하기 위하여 9월부터 일반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아파트처럼 재활용품을 지정된 장소에 모아두면 수거해 가는 "재활용품 거점수거 시범사업"을 실시합니다.
그 동안 일반주택의 경우 정해진 요일에 집 앞에 재활용쓰레기를 배출하였으나 검정 봉투 등에 일반쓰레기 혼합배출로 인한 재활용품 성상 저하, 배출시간 미 준수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등 문제점이 많았습니다.
문제점
▣ 배출
- 혼합배출에 따른 이물질 투입으로 재활용품 성상 저하
- 배출용기(비닐봉투)의 통일성 결여로 안을 볼 수 없는 검정비닐에 일반 폐기물과 함께 배출
- 배출시간 미 준수로 수거 후 재활용품의 배출로 도로미관 저해
▣ 수집·운반
- 재활용품만 선별하여 수거하여 수거 후 잔재물로 주변 환경 불량
- 배출된 재활용품에서 민간수집자가 파봉하여 유가품만 수거한 후 뒷정리를 하지 않아 주변환경 불량
이에 따라 우리 서대문구에서는 관내 홍은1동 53통, 54통 지역을 특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지난 8월 21일 주민설명회 개최 후, 9월부터 해당 지역 내에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는 거점 수거 장소 5개소를 선정하여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기로 하였습니다.
모델명 : DKP-352
규 격 : 500 × 700 × 950
용량·재질 : 300ℓ(철재)
배출방법은 배출자가 재활용쓰레기를 거점 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분리수거함에 종류별(병류, 캔,철재류, 플라스틱류, 종이류)로 직접 배출하면 되며, 요일에 상관없이 상시 배출이 가능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이 분리수거함 관리는 공공근로자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자 및 재활용전담 환경미화원이 매일 수거합니다.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푸른 녹색도시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우리 서대문구는 이번 9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후 향후
확대 시행할 계획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구민 여러분들의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