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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정책][여성 친화도시 서대문] 사례를 통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서대문TONG 2012. 8. 22. 13:45

[여성정책][여성 친화도시 서대문] 

사례를 통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여성친화도시란?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고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히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 및 도시를 말합니다.



여성친화도시의 가치


- 형평성 : 참여기회, 자원과 서비스 접근성과 배분, 안전과 편의 등의 측면에서 모두에게 정의롭고 형평함

- 배려 : 돌봄을 남녀가 공유하고 가사를 적극 분담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을 조성함

- 친환경 : 정신적, 신체적 건강 증진 환경 조성, 생태적 삶의 전환을 촉진함

- 소통 : 소통과 친밀한 관계를 촉진하는 주민 공간과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갖춤


이렇게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사업~!! 그렇다면 사례를 통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TONG이 알려드릴게요!


여성친화도시는 1970년대에 북미 여성운동가들이 주창한 개념으로 안전성과 접근성, 그리고 편리성과 쾌적성을 갖춘 도시로 만들어나가자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1981년 캐나다에서 일어난 "밤길 안전하게 다니기" 캠페인을 비롯, 1980~90년대 문제제기 차원의 캠페인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1990년대에는 여성들이 공공장소에서 보다 안전하게 적극적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적, 사회경제적 시책들을 시행하는 흐름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1992년 리우 환경선언 뒤 지속가능한 개발이 의제로 떠오르면서 여성,장애인,아동 등 소외된 계층의 거주권 확보라는 측면에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1994년 "도시여성을 위한 유럽선언"은 그 동안 여성이 도시의 사용자로서 뿐만 아니라 계획자로서도 배제되어 왔음을 지적하고, 본격적으로 여성상을 고려한 도시를 모색하려는 프로젝트를 펼쳐나갔습니다.


미국의 로스엔젤레스의 여성중심 의료센터(Feminist Waman's Health Center) 의 사례를 보면 여성의 신체에 대한 자율성을 보장하는 여성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신, 출산, 피임, 낙태, 폭력 등에 대해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거기다 여성의 생리적인 문제와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정보 서비스를 제공해주며, 여성의 선택과 결정을 도울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역사회교육을 동시에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독일의 경우에는 어머니 센터 (Mother Centers)를 통해 지역공동체 개발에 힘써왔습니다. 이 센터는 자력 운동조직이며, 최근 20년동안 15개 국가에 전파되어 750개가 넘는 센터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은 유엔인간정주위원회(UN-HABTAT)로부터 "최고의 사례"로 공인받기도 하였습니다.

이 센터에서 여성들은 일상생활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발표하고, 다양한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과 연결하여 보육, 노인돌봄, 급식서비스, 중고가게, 장난감 가게 등과 같은 활동들을 통하여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지역사회에 정착시켰습니다.

또한 이 어머니 센터는 "공공의 거실"이라고도 불리는데, 교회, 공공건물을 빌리거나 무상으로 공간을 기부받기도 하고, 때로는 기업체 사옥의 일부를 기증받기도 하며, 정보, 지역무노하, 지역에 대한 지식의 교환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대 중반이후 신도시 개발에서 여성친화도시가 새로운 흐름으로 등장하였으며, 여성가족부는 2006년 김포 한강신도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범죄예방분석 등 7개 항목으로 실시한 성별영향평가를 시작으로, 2009년 3월 익산시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익산시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식을 가졌다고 합니다.


지정년도

지정도시

2009년 (2개)

(전북)익산시 - 1호 도시, (전남)여수시 - 2호 도시

2010년 (8개)

(서울)강남구, (경기)수원시, (경기)시흥시, (강원)강릉시, (충북)청주시, (충남)당진군, (대구)중 구, (대구)달서구

2011년(20개)

(경남)양산시, (경남)김해시
→ 2010년 후보도시 선정 후 2011년 6월 지정됨

(경기)안양시, (경기)안산시, (서울)도봉구, (인천)동 구, (인천)부평구, (부산)사상구, (강원)동해시,(충남)아산시, (전북)김제시, (전남)장흥군, (경남)창원시, (경북)영주시, 광주광역시 5개구, 제주특별자치도
→ 2011년 12월 5일 선정 



여성친화도시와 관련된 영상자료가 있습니다. 바로 재생은 되지 않지만 클릭하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구는 어떻게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을까요?

 

위와 같이 우리 서대문구는 "평등한 서대문", "안전한 서대문", "건강한 서대문", "여성의 참여가 활성화된 서대문"이라는 정책 목표를 가지고 여성이 행복한 도시 더 나아가 가족과 이웃, 서대문 전체가 모두 행복한 사람 중심의 도시를 위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다음번에 서대문구의 여성친화도시 계획들을 자세히 살펴봐요~

여러분의 관심이 더욱더 발전하는 서대문을 만듭니다!^^


우리 서대문구도 우리 모두가 잘사는 도시 

여성친화도시 서대문구가 되기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