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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엑스포] [여수엑스포 후기] 신촌축제 발전을 위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 벤치마킹

서대문TONG 2012. 8. 9. 15:23

[2012 여수엑스포] [여수엑스포 후기] 

신촌축제 발전을 위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 벤치마킹 

 

 

 

촌은...,

1986년 4월 신촌의 카페레드 제플린’에서 엄인호, 이정선, 故김현식, 한영애 등 지금도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이는 이들이 모여 ‘신촌블루스’를 결성하였고 ‘골목길’, ‘이별의 종착역등 불후의 명곡이 탄생했고,

 

1987년 6월 그 뜨거웠던 신촌의 아스팔트위에서 소중한 생명을 민주화의 제단에 바쳤던 맑은 영혼의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이한열....’ 세상을 바꾼 격동의 출발점이 신촌이었습니다...

 

1996년 한국의 스필버그 배창호 감독은 신촌기차역을 배경으로 영화 ‘러브 스토리’를 제작하여 삶 속에 있어야만 한다면 나를 스쳐가는 것들과 애정을 나눠보려는 마음을 갖게 해주었고...

 

2002년 온 나라를 붉은 물결로 뒤덮은 6월 14일 신촌 명물거리에는 박지성 선수의 슛이 포루투칼의 골문을 가르며 16강에 진출한 순간, 수 만명의 함성과 에너지가 신촌을 점령하였고 연세로에 갇힌 버스와 걸어서 집 으로 귀가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TV뉴스로 생중계되기도 하였습니다...

 

2005년 3월 신촌의 명물 ‘독다방’이 추억 속으로 사라져갔습니다. 1971년 오픈하여 33년간을 연대 정문 앞을 지켜온 독수리 다방, 이문열의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등 문학과 영화의 주요배경이 되며 `70~`80년대 신촌문화의 아이콘이 되기도 했었습니다...그리고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임재범 또한 ‘독다방’ DJ로 있던 사촌형의 영향으로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신촌은 음악인들에게 문화 해방구 같은 곳..

예술가들이 모여 예술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를 공유하는 곳이었죠..

지금 신촌은 패기가 넘치는 젊음의 거리고, 패션의 중심으로,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아시아 문화관광의 메카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신촌의 귀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신촌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 우리구는 여러 방면에서 다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방문하여 신촌축제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여러가지를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SNS를 통한 홍보기술을 체험하고 SNS 홍보의 파급력과 중요성을 알아보고 직접 느껴보기 위해 통도 함께 다녀왔답니다.^^v

 

 

 

8월 2일 통을 포함한 우리구청직원 6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여수로 향했습니다.

경제발전기획단 김원중 주무관님은 랜드마크 시설 및 디자인 조형물, 섹터별 공간연출 및 배치 모니터링을, 행정지원과 노봉준 주무관님은 국제행사 개최관련, 조직 운영 및 매뉴얼별 관리기법의 현장 모니터링을, 문화체육과 권소영 주무관님은 공연별 컨셉설정 및 무대디자인의 현장스케치와 음향연출 체험을, 정책기획담당관 이민주 주무관님은 행사의 구조적 부문 모니터링 및 효과적인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위하여 여수엑스포로 향한 것이죠.^^

 

여수에 도착한 우리! 아름다운 여수바다 옆에 있는 여수엑스포~!!^.^

방문객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더운날씨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엑스포 전시관에 줄을 서서 첨단기술 등을 관람하고자 줄을 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엑스포 소식을 접하고 방문을 하였다고 생각하니 통은 더욱더 우리구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알리는 데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답니다.


  엑스포란?

  - 국제적인 규모와 체제를 갖추어 개최되는 박람회

  - Exposition의 앞부분

  - 인류 상호간의 이해와 복지향상, 인류의 비전 제시의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박람회

  - 참가국의 국가종합홍보를 위한 세계적 규모의 경제/문화 올림픽

 

  2012 여수엑스포

  - 개최지 : 전라남도 여수 신항 일대

  - 개최기간 : 2012.5.12 ~ 2012.8.12

  - 주 제 :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and Coast)

               자원의 다양성(Diversity of resources)과 지속가능한 활동(Sustainable Activities) 

 

  - 여수엑스포 홈페이지 바로가기

 

그럼 통과 함께 여수엑스포를 구경해 볼까요?

 

입구에는 위쪽으로 디지털갤러리가 있었습니다. 화려한 영상으로 우리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처음 간 곳은 기업광장이었습니다.

삼성관, LG관, SK텔레콤관, 롯데관, 포스코관 등 다양한 기업관들이 모여있었습니다.

그 중 LG관에 가서 첨단기술을 구경하였습니다.

LG의 55인치 3D 발광 다이오드(LED) 모니터를 통해 환상적인 입체감을 보여주는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여수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옥상 수(水)정원을 보았습니다.

자연친화적인 기술을 엿볼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국제관!

국제관은 A,B,C로 나누어져있었는데요! 벨기에, 이탈리아, 네덜란드, 멕시코, 러시아, 인도, 일본 등 40개이상의 국가가 주제를 설정하고 공연이나 영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는 일본관에 갔습니다.

ZONE1~ZONE3 으로 구성되었는데요~

대지진과 쓰나미의 피해속에서도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일본인의 모습과 기술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카이의 그림동화영상관도 인상깊었습니다.

 

 

엑스포 광장에도 가보았습니다.

넓은 광장에서 많은 관중들과 함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저녁 8시가 넘어서는 빅오(Big-O)쇼가 해상에서 아름답게 펼쳐졌습니다.

빅오쇼를 볼 때에는 시원하고 아름다운 무대로 더위를 날려버렸죠.

아름다운 모습, 영상으로 함께 보실래요?

 

 

이 외에도 볼거리는 참 많았답니다.

 

짧은 일정으로 모든 곳을 볼 수는 없었지만 여수엑스포의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과 화려한 공연기획 등을 알아보고자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땀 흘리며 1~2시간씩 줄서서 기다리면서 한층 기대한 만큼 훌륭한 기술과 멋진 공연 등을 볼 수 있어서 보람도 있었습니다.^^


 

행사를 개최하기 위한 관계자들의 수고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이처럼 큰 행사를 개최하는 데에는 사전준비가 가장 중요하겠죠.

기획 총괄, 인력ㆍ물자 관리, 시설ㆍ조경 관리, 지역ㆍ대외 협력, 문화ㆍ공연ㆍ전시 행사, 홍보전략, 정보화 IT 운영, 마케팅 등 하나의 축제를 개최하는 데에는 모든 업무를 통합하고 협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통은 생각하였답니다.

 

신촌축제의 활성화를 통한 "다시 찾고 싶은 우리 신촌"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통은 관계 부서와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실시간 정보를 생성하고 전달하며, 생동감 있는 현장 소식을 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도 많이 지켜봐주시고 우리 신촌! 더욱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신촌의 비상! 아름다운 열정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