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울타리][복지허브화사업]
틈새 계층 지원에 나선 "복지허브동" 충현동을 찾아서!
서대문구는 행복울타리 사업을 통해 행동하는 복지 서대문 구현에 앞장 서고 있습니다. 특히 복지허브시범동으로 지정된 충현동은 기초수급자 및 틈새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자원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직능단체 및 종교 ․ 교육기관, 개인사업자 및 후원자들로부터 현금 2,745만원, 1,947만원에 상당하는 성품 및 재능기부를 지원 받아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을 발굴하여 시급하게 필요한 단기목돈을 6개월 동안 기부자가 70% 지원하고 수혜자가 30% 저축하여 1가정에 150만원 미만의 단기자금을 연계하는 단기목돈 마련사업은 2/4분기까지 14가정에 1,201만원을 결연해주었으며, 후원자는 10개 단체와 24명의 개인 후원자가 참여했습니다.
또한 틈새계층 어르신 및 장애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5월부터 매달 30가정의 틈새계층에게 밑반찬 3~4가지를 지원하며 관내 정육점에서 매달 후원하는 고기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관내 치과(민치과, 김현기 치과)와는 협약식을 체결하여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치과에 가지 못하는 복지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발치, 크라운 및 신경치료 등을 지원해주고 있어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크다고 합니다.
또한, 부정교합이 심해 음식물 씹기가 고통스러워 음식물을 통째 삼키고 있는 대상자를 위해 「SOS 무료 교정 진료소」와 연계하여 금년 6월부터 치료에 들어갔으며, 2014년 6월까지 장기적으로 치료예정에 있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길 바랍니다.
학습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자녀 9명을 대상으로는 충현동 주민센터 내 근무중인 공익 2명과 대학생 멘토링에 참여하는 대학생 5명을 연계하여 주민센터 4층 강의실과 자치회관에서 ‘희망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복지욕구에 맞는 다양한 원스톱 서비스 연계를 위해 관내에서 영업중인 식당과 이발소, 미용실, 안경점 등에서 재능기부 및 성품, 식사 등을 후원해 주고 있답니다.
충현동 주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지허브 사업은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복지사업의 틀이 만들어져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틈새 계층 지원에 앞장 서주시길 바랍니다.
글 : 블로그시민기자 서상진
자료제공 : 서대문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