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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결막염 치료] [눈병빨리낫는법] [아리수 손씻기] 유행성 눈병 조심하세요!

서대문TONG 2012. 8. 3. 12:38

[유행성결막염 치료] [눈병빨리낫는법] [아리수 손씻기]

유행성 눈병 조심하세요! 


본격적인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눈병이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눈병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 및 기관 당 보고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행성결막염이나 급성출혈성 결막염 등 다양한 눈 질환이 있는데,

서대문 TONG이 눈병예방에는 무엇보다 청결이 중요하기에 "아리수로 손 씻기"에 대해서도 알려드릴게요!


유행성 결막염


 - 아이들이 걸리기 쉬운 대표적 눈병으로서, 아데노바이러스 전염으로 생기는 이 병은 감염 후 3일이면 눈물, 눈곱 등 분비물이 많아지고, 흰자 위가 충혈되며 눈이 퉁퉁 붓게 됩니다. 눈에 이물감이 생기거나 열이 나고 참기 힘든 통증도 동반하게 됩니다. 여기에 있는 바이러스는 보통 생체 안에서만 살지만 아데노바이러스는 기후 조건만 맞으면 생체 밖에서도 오랫동안 생존합니다. 비위생적인 환경, 축축한 수건은 아데노바이러스가 살기 좋은 서식처입니다. 

 이 유행성결막염은 보통 안구 흰자 위를 덮는 결막에 상처를 입히다가 1~2주 지나면 자연 치유됩니다. 바이러스 번식이 왕성하게 되면 각막에 침범에 염증을 일으키고, 시력장애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병원에 가면 통증을 완화하고 눈 분비물을 제거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세균성 감염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2차 감염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급성출혈성결막염


- 흔히 아폴로눈병으로 불리는 이 눈병은 엔터로바이러스가 옮기는 질병입니다. 눈이 충혈되고 붓는 증상이 대표적이며 3∼4일 지나면 자연히 치료됩니다. 결막염은 한쪽 눈에 먼저 생긴 뒤 4∼5일 지나면 다른 쪽에도 증상이 생깁니다. 감염 일주일 정도 지나면 눈이 붓고 충혈이 되며 눈물이 많이 나오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병원균이 바이러스라 특효약은 없으며 우선 항생제 안약을 넣어 2차 감염을 막고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약을 넣어도 최소한 열흘 정도는 고생해야 낫는 골치 아픈 눈병입니다. 또 발병자의 30∼40%는 표층각막염으로 각막에 혼탁이 발생해 시력 감소, 눈부심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항염증제로 적절한 치료를 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각막 혼탁이 감소하지만, 혼탁이 없어지는 데 수개월이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5살 이하의 유아는 면역 기능이 약해 결막에서 충혈이 생기고 노란 위막이 형성돼 위막 제거 치료를 해야 하는 일도 있습니다. 따라서 눈이 충혈되면서 눈곱이 많이 끼고 통증이 심해지면 빨리 안과를 찾아야 합니다. 세균성 결막염이 심한 상태에서 눈을 비벼 각막에 상처가 생기면 심각한 시력장애가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눈이 충혈되었다고 안약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유행성 눈병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엔 반드시 손을 씻고 되도록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눈을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청결이 제일 중요한 것이지요! 


그래서 서대문 TONG이 아리수와 함께 "365 손씻기"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아리수는 고구려 때 한강을 부르던 말로 평생을 마셔도 좋은 서울시의 수돗물의 이름입니다.




아리수 속의 소독약 성분인 잔류염소가 각종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 아리수로 손 씻기를 생활화하면 질병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아리수 속의 잔류염소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소독약 성분으로 먹는물 수질기준은 잔류염소 농도 4.0mg/L이하입니다. 먹는물 수질기준을 정할때 사람이 한 평생 물을 마실 때를 기준으로 안전율(1/100~1/10000)을 곱하여 값을 정하므로 기준이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 아리수는 시민들의 염소냄새에 대한 불쾌감을 줄이기 위해 맛있는물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현재 잔류염소 농도를 0.1~0.3mg/L로 대폭 낮추어 세균으로부터 안전함과 동시에 심미적으로도 더 건강한 아리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한번씩 외쳐볼까요? 오키


- 건강을 위한 3가지 약속


자주 씻어요

올바르게 씻어요

깨끗하게 씻어요


우리가 아는 감염성 질병은 대부분 병균이 손을 통해 호흡기로 유입되면서 감염되는 경우가 70%이상으로 올바른 손씻기가 매우 중요하고 면역력이 강한 어른들보다 질병에 약한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여름철 질병에 더 많이 노출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리수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서울상수도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서부수도 사업소(3146-3500)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식중독, 수족구병 등 각종 질병이 우리의 건강을 호시탐탐 노리는 이 때에 

아리수로 손씻기를 생활화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