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은 제57회 현충일 우리 모두 조기(弔旗)를 게양합시다!
6월 6일은 올해로 57회째 맞는 현충일입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분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경건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조기(弔旗)를 어떻게 달아야 하는지 조차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조기(弔旗)는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만큼 내려서 게양하시면 됩니다. 단,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의 길이가 짧은 경우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조기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최대한 내려서 게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는 밖에서 바라 보아 대문(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서 게양하세요))
-> 전국 관공서(학교 및 군부대 포함)와 공공기관은 6월 6일 수요일 아침 7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조기를 게양합니다. 그리고 각 가정 또는 민간기업 단체는 6월 6일 수요일 아침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기를 게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가급적이면 오전 12시까지 게양해주세요.
->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별한 현충의날 행사용 차량외에는 게양하시지 말아주세요.
만약! 조기를 개양하고 싶은 데 가정에 태극기가 낡아서 게양할 수 없을정도로 되어 있거나 집에 태극기가 없으시다면
각급 지자체 민원실 (시,군,구청 및 읍, 면, 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하시거나 인터넷 우체국(http://www.epost.kr)을 통해서 구매가능하오니 이 점 참고하시어 6월 6일에 꼭 조기(弔旗)를 게양하세요.
6월 6일은 제57회 현충일입니다.
각 가정에서는 빠짐없이 조기(弔旗)를 게양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