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기부? 공간 기부! - 동네주민들에게 개방된 쉼터
최근 이웃을 위해 각자 가진 재능을 활용하는 재능기부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각자가 가진 재능을 이웃과 나누며 좋은 일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서대문구는 여기에 더해 ‘공간’을 나누자는 새로운 개념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는 민간 유휴공간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나눔 확산에 상호협력 함으로써 서대문구민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착한공간 나눔 릴레이>를 펼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와 홍성교회가 함께한 <착한 공간 나눔 릴레이> 업무 협약식 체결식
5월 22일(화) 서대문구청장, 이근수 홍성교회 담임목사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간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홍성교회 측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카페테리아를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양 기관은 공간 나눔 문화가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홍성 교회 내 카페테리아 <하숍>
홍성교회 카페 '히솝'은 푸른하늘, 북악산, 북한산, 문화촌, 순환도로 등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 좋은 장소로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안성맞춤입니다.
동네 주민들에게 쉼터 형식으로 개방하여 공간을 나눔으로서 카페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심장병 및 백혈병 치료비로 제공하는 등 어려운 이웃도 도울 것입니다.
앞으로도 서대문구의 착한 공간 나눔 릴레이는 계속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려요!
홍성교회 찾아오시는 길
글 : 블로그시민기자 서상진
자료제공 : 서대문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