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동 논골마을 <백련근린공원> 준공식
서대문구는 2012. 5. 7 (월) 오후 2시에 홍은동 논골마을에서 백련근린공원 조성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홍은동 논골마을에 새로 태어난 아름다운 백련근린공원 준공식에는 지역 주민들과 서대문구청 관계자와 외부 인사들이 참석하여 연희숲속쉼터에 이어 서대문구의 아름다움을 자랑할 아름다운 공원 조성을 축하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백련근린공원은 노후 무허가 건물과 무단경작 등 훼손된 지역(19,500㎡)을 2011년 8월부터 조성공사를 시작하여 생태연못 · 야생 초화원 · 허브원을 조성하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나무 등 20종의 교목과 꽃잔디 등 초화류 24종 97,000본을 식재했습니다.
또한 팔각정자, 파고라 등을 설치하여 주민이 언제나 쉽게 찾아와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꾸몄습니다.
준공식이 끝나고 홍은2동 주민센터 난타교실의 축하 공연과 마을텃밭 농작물심기, 어린이 숲체험 활동 등 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행사가 열렸는데요, 고사리 손으로 농작물을 심는 어린이들의 손놀림이 제법이지요?
새롭게 조성된 백련근린공원이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민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늘 관심과 사랑으로 가꾸어주세요.
벚꽃길과 자락길로 유명한 연희동 안산에 이어 홍은동 논골마을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널리 알려지고 구민에게 사랑받는 휴게공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글 :블로그시민기자 서상진
자료제공 : 서대문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