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通하는 지식 이야기 No.1] 아시아 문화관광의 메카 서대문구 신촌 – 이화여대 나들이
이화여대는 여대 중에서도 알아주는 유명한 대학 중 하나입니다. 또한 서대문구에 위치하고 있는 대학이기도 하죠. 오랜 전통의 이화여대, 한번 둘러볼까요?
이화여대는 1886년 5월 31일 미국 북감리교 여선교부 선교사 메리 f. 스크랜튼 여사가 서울 정동의 자택에서 한 명의 학생으로 수업을 개시한 ‘이화학당’을 기반으로 발전한 대학입니다. 자그마치 12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대학이죠.
위 그림은 이화여대의 교포입니다. 이화여대 교표의 전체적 이미지인 배꽃은 학교 이름인 동시에 '지덕을 연마하는 인류사회의 공동선을 향한 덕행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예술적 정서를 표현합니다' 작은 원 안에 남대문이 그려져 있고 그 밑에는 진∙선∙미가 삼각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기독교 정신을 상징하는 십자가도 상단에 보이네요.
이화여대는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글로벌대학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세계 20개 핵심도시에 세워질 이화의 거점 캠퍼스는 본교생들을 위한 해외 학사 지원시스템으로 본교 교수가 직접 파견되어 교과목 수강과 학사지도, 장학금, 인턴십 등 유학에 관한 모든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미 뉴욕, 베이징 거점대학은 구축되어 있는데요. 2008년 1학기부터 유학할 수 있게 되었으며, LA와 런던, 파리, 보스턴, 취리히, 하와이, 도쿄, 베를린, 인도 등지에 순차적으로 세워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화여대의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을 응원합니다 ^^
이 밖에도 이화여대는 독창적 교육모델로 지식정보시대를 선도할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스크랜튼 대학을 설립, 4개의 전공트랙 및 자기설계과정을 통해 분야간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엘리트 코스인 스크랜튼 학부와 글로벌 시대를 주도할 전문인력 교육을 목적으로 100% 영어전용 교과과정을 운영하는 국제학부로 국제화 교육의 명문 클래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화여대는 설립정신에 기초한 나눔 활동을 국제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EGPP 프로젝트는 이화의 12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120년 전 스크랜튼 여사가 머나먼 이국 땅에 여성 교육의 씨앗을 심었듯이 이화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전 세계 여성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개발도상국가의 여성인재들을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세계 여성들이 더 큰 꿈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발판이 되어 21세기 세계의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젝트지요. 이 밖에도 이화여대는 나눔의 국제화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의 워너비 대학 ‘이화여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는 이화여대의 행보가 캠퍼스만큼이나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서대문구의 자랑거리 이화여대, 앞으로도 멋진 모습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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