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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억을 빼앗아가는 무서운 질병 '치매'예방법

서대문TONG 2011. 12. 7. 15:27


치매, 나의 기억을 빼앗아가는 무서운 질병
치매예방법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으시죠? 이미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금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2050년에 이르러서는 노인층이 40%에 달할 거라고 하네요. 수명이 점점 늘어나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느냐예요. 노인들이 겪는 질병 가운데 가장 무시무시한 것 중 하나가 치매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Tong이 준비했답니다. 치매를 예방하는 건강 수칙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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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던 사람이 뇌기능 장애로 인해 후천적으로 지적 능력이 상실되는 경우를 말해요. 즉, 뇌기능 장애로 인해 지능, 행동 및 성격이 점진적으로 황폐화되어 이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를 치매라고 할 수 있어요. 이처럼 치매는 환자 자신만이 아니라, 환자의 가족에게도 많은 어려움을 안겨주는 질병인데요. 일반적으로 치매를 진단하는 기준은 크게 4가지라고 하네요.




1) 단기기억 또는 장기기억 장애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2) 실어증, 실행증, 실인증, 집행기능 장애 중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장애가 존재해야 한다.
3) 2)의 장애로 인한 뇌 기능 저하로 직업적 업무 수행이나 사회생활에 장애가 발생한다.
4) 단, 3)의 장애는 이러한 장애는 섬망(알코올•모르핀 중독 및 급성 전염병 등으로 인한 병)이 아닌 상태에서 발생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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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7초에 1명의 치매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해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약 42만 명 이상의 노인이 치매를 앓고 있다고 하고요. 가장 큰 문제점은 치매를 완치할 수 있는 약이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치매는 예방이 중요한데요. 치매를 완벽히 차단할 수는 없지만, 치매의 위험을 높이는 나쁜 습관을 없앰으로서 치매의 발생을 늦출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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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수칙




수칙 하나.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규칙적인 운동은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확률을 1/3 줄어들게 한답니다. 진땀이 날 정도로 꾸준히 운동을 하면 치매 확률을 80%나 줄일 수 있고요, 매일 3Km 이상 걷기운동을 하면 70%의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운동은 뇌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뇌신경을 보호하며, 신경세포간의 연결을 원활히 해주기 때문에 뇌기능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하거든요.







수칙 둘. 금연하기.


흡연자의 경우 치매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3.5배나 높다고 해요. 흡연은 동맥경화증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유해산소와 염증반응을 유발하여 신경세포와 퇴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2012년에는 치매 예방을 위해서라도 금연에 성공해야만 하겠죠?^^






수칙 셋. 사회활동 많이 하기.


사회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이 1/3 정도로 적다고 하네요. 노년기에도 꾸준히 친구와 친척을 만나거나 여행을 다니고 영화도 보면서 문화생활을 즐긴다면, 뇌의 기능이 촉진되어 신경 세포간의 연결을 활발히 해준다는 거예요. 이번 주말에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영화를 보거나 근교에 나들이를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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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칙 넷. 적극적인 두뇌활동 하기.


신문이나 책을 읽고, 바둑과 장기를 두는 등의 두뇌활동으로 인지 장애가 올 위험을 1/3 정도 낮출 수 있다고 하네요. 어르신들께서 노인정에 모여서 장기를 두시거나 고스톱을 치신다면, 그것은 사회활동도 하면서 두뇌활동까지 하는 것이기에 인지 장애가 올 확률을 크게 낮춘다고 볼 수 있겠죠? 단, 도박은 안 돼요. 쇠고랑 차요. 경찰출동해요.^^;






수칙 다섯. 술 줄이기.


과음과 폭음은 인지장애 확률을 2배나 높인다고 하네요.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도 주 3회에 한해서 하루 1~2잔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고요. 이러한 절주를 통해 인지 장애가 올 확률이 45%나 감소한다고 하니, 연말연시라고 과음하지 마시고 가족과 자신의 건강을 생각해서 Tong과 함께 절주해요.^^*





수칙 여섯. 뇌에 좋은 식사하기.


뇌에 좋은 식사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생선과 채소, 과일, 그리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육류를 적게 먹는 것만으로도 치매의 걸릴 위험을 1/3~2/3이나 낮출 수 있답니다. 식단관리와 체중조절을 통해서 치매뿐만이 아니라, 성인병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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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라 다소 분주하기도 하고, 회식자리에 참석하느라 몸 관리를 하지 못할 수도 있을 텐데요. 이럴 때일수록 자신을 관리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아요. 나의 건강은 가족의 행복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내일도 서대문구의 건강을 바라는 Tong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