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민주유공자 유가족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나라사랑채 2호' 입주
독립·민주유공자와 유가족 24세대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인 홍은동 '나라사랑채 2호'가 입주식을 가졌습니다. 2017년 천연동 나라사랑채 1호에 이어 두 번째 공급입니다.
총 3개 동 24세대 규모의 나라사랑채 2호는 지상 5층(1층 필로티)이며 전용면적 54~63㎡에 방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임대가격은 주변 시세의 30~50%로 평균 보증금 2,600만 원, 월 임대료는 34만 원입니다. 또한 임대 기간은 월평균소득기준과 무주택여부 등의 자격을 유지하면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지난 1호 때와 마찬가지로 입주자 선정을 위해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유공자 댁으로 직접 찾아가 주거환경과 경제적 빈곤 상태를 조사하였습니다. 유공자 가족은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해 현재 19세대가 입주를 마쳤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유공자와 후손 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나라사랑채와 관련해 궁금하신 내용은 서대문구청 사회복지과 ☎ 02-330-8636으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