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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별미, 간장오이장아찌 만드는 법!

서대문블로그시민기자단 2019. 7. 15. 09:33

여름철 별미, 간장오이장아찌 만드는 법!

 

오이는 저렴하면서 여러가지 요리로 활용되고 있어 사랑받는 식재료인데요. 오이무침, 오이지, 샐러드, 피클 등은 물론 생으로 먹기도 좋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답니다. 왜냐하면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적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이뇨 효과가 큰 이소크엘시트린 성분이 있어 부기를 빼는 데도 좋답니다.

좋은 오이를 고르려면 색이 짙고 굵기가 고르며 꼭지의 단면이 싱싱하고 가시가 있는 것을 선택하고 탄력과 광택이 있는 것을 고르세요. 보관 방법은 하나씩 신문지에 싸서 비닐 봉지에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

 

오늘은 간장오이장아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간장오이장아찌 재료

재료 오이 3개, 양파 1개, 간장 2컵, 식초 2컵, 설탕 1컵, 맛술 1컵, 물 2컵, 양파 1/2개, 건표고버섯 1/4컵, 건고추 1/2개 등

 

 

오이 3개와 양파 1개를 준비합니다.

 

 

오이를 밀가루를 묻혀서 세척하시면 좋아요.

 

보통 소금에 문지르거나 식촛물에 세척하시는데요. 밀가루에 세척하는 방법이 더 좋아요.

 

소금에 문지르면 물러질 수가 있거든요.

 

 

오이 끝부분은 쓴 맛이 나기 때문에 제거해주세요.

 

 

오이 끝부분이 쓴 맛이 많은데, 오이 끝부분을 도마에 놓고 문지르면 쓴 맛이 덜 나게 됩니다.

 

오이 요리할 때마다 요렇게 해보세요.

 

 

오이는 도톰하게 잘라줍니다.

 

 

오이 손질이 끝났어요!

 

 

양파는 반 잘라서 두 껍씩 꺼내서 잘라주면 모양이 일정해져서 좋아요.

 

바로 자르면 양파 크기가 들쭉날쭉하답니다.

 

속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이 양념으로 명이나물 장아찌도 담그고 간장오이장아찌 두 가지를 만들었어요.

 

그러므로 이 레시피의 반만 오이장아찌에 사용하면 됩니다.

 

 

냄비에 재료를 모두 넣고 끓여줍니다. 설탕이 녹으면서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15분 정도 끓여줍니다.

 


체에 걸러내서 간장물만 사용합니다. 식힌 후에 간장물을 부어주는데, 뜨거울 때 부어주면 오이 색상이 누렇게 됩니다.

 

 

오이와 양파의 손질이 끝났어요!

 

 

밀폐 용기에 오이와 양파를 넣고 식힌 간장물을 부어주면 됩니다.

 

 

​뚜껑을 닫아 보관하면 됩니다. 그런데, 밀폐용기가 금이 간 걸 모르고 담았다가 유리병에 다시 담았습니다.

 

 

병에 담으니까 더 먹음직스럽네요.

 

 

3일이 지나서 간장만 따라냈는데요. 간장물이 오이에 많이 배여 있답니다.

 

 

오이나 양파에서 자체 수분이 나오므로 2-3일 뒤에 다시 간장물을 끓여줍니다, 간장물에서 나오는 거품은 제거하고 간장물은 식혀서 다시 부어줍니다.

 

간장오이장아찌는 이 과정을 2-3회 반복하시면 되지요.

 

 

밥반찬으로 너무 좋답니다.

 

 

간장오이장아찌 완성입니다.

 

 

1주일이 된 간장오이장아찌인데, 오이나 양파에 간장물이 잘 배였어요.

 

 

오이가 짭쪼름하고요.

 

 

양파의 아삭한 맛도 좋아요.

 

요즘 오이 가격이 착한데, 한번 만들어 보세요. 햇양파도 너무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