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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로 바뀌는 새주소의 모든 것

함께해요 서대문/열린세상 이야기 2011. 3. 11. 18:08

2012년에 우리가 몇 십년동안 써오던 주소가 모두 새 주소로 탈바꿈한다는 사실 다들 아시죠?^^ 우리나라에서 무려 100년 만에 주소체계를 바꾸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뭐가 뭔지 아직 정신이 없고, 멀쩡한 주소를 왜 바꾸는 건지 궁금한 분들이 계실 거 에요. 지금부터 새(도로명)주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요! :)

 

 

도로명주소란?


1910년에 만들어진 토지 지번을 사용하고 있는 현주소는 국민들의 생활에 많은 불편을 사고 있습니다. 도시가 팽창했던 6-70년대 이후 도시의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토지가 분할되고 합병되는 등 불규칙한 이동이 생기면서 지번이 매우 불규칙해졌죠. 뿐만 아니라 지번과 도로와의 연계성이 부족하여 목적지를 찾는 것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정부는 1996년부터 주소를 보다 편리하게 정리하거나 바꿀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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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주소 :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321-1

도로명 주소 : 서울시 서대문구 백련사길 170-43

 

쉽게 말해, 기존의 시/구명+동명+지번의 체제가
시/구명+도로명+건물번호로 바뀌는 것이랍니다 ^^

 



요렇게 도로에는 이름을, 건물에는 번호를 부여하여 주소로 사용하는거죠 ^^ 이는 주민생활의 불편해소와 각종 재난 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보편화된 주소체계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도로명 주소의 이름 부여


도로명은 지면, 지역적 특성, 역사성, 위치 예측성, 영속성과 지역주민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군,구청의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군,구청장이 정합니다.

도로가 2개 이상의 시,군에 걸치는 경우(예:남부순환로)와 2개 이상의 시,도에 걸쳐있는 경우는 각각 시,도지사 또는 행정안전부장관과 협의하여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라도 해당 시장 간 또는 시,도지사 간 동일한 도로명을 부여하기로 합의한 경우에는 상급기관장과 별도 협의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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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번호는 도로구간별 기점에서 종점방향으로 순차적으로 부여합니다.

 

건물번호 부여 원칙 : 왼쪽 홀수 - 오른쪽 짝수
도로기점에서의 거리 : 건물번호 X 약 10m

 

 

 

왜 주소를 바꿔야 하나요?


1. 무질서하고 복잡해요

지번주소는 본래 일제가 조세징수를 목적으로 만든 지번을 주소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배열이 무질서하고 주소로서 정확한 위치정보 전달이 불가능하죠.

 

 

2. 원활한 사회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해요

이렇게 불완전한 위치정보 때문에 소방, 긴급구조, 범죄 출동 등 응급을 요하는 서비스가 원활이 이루어지지 못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문제가 되고 있답니다.

 

 

3. 국제표준에 맞지 않아요

하지만 OECD국가와 대부분의 개도국에서도 도로명과 건물번호에 기반한 도로명 주소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선진외국은 16~18c 당시 산업화와 교통수단의 발달로 도로방식 주소제도가 자연스럽게 채택되었고,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의 주변국도 모두 도로주소를 택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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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 주소는 이렇게 거의 모든 국가가 사용하고 있는 만큼 편리성이 입증된 것인데 반해 지번주소는 국제표준에 맞지 않을뿐더러 세계화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것이죠!

 

 

4. 시대의 흐름에 맞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해요.


물류혁신 및 유비쿼터스 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위치정보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하는데 도로명에 기반한 도로명주소로 주소체계를 전환하면 이것이 원활해진다고 합니다^^ 기존의 뒤죽박죽 주소는 전국의 주소를 통합하고 연계하는 서비스를 구축할 수 없었는데, 새주소를 시행하면 전국의 도로명주소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One-Stop" 안내 서비스 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고합니다!

 

 

 


도로명 주소 사용


2011년까지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를 병행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써오던 주소가 바뀌면서 혼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일종의 적응기를 갖는 것이라 할 수 있죠. 2012년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사용하고 지번주소는 폐기된다고 하네요. ^^

 

 

얼마 전부터 우편물에 쓰이는 도로명주소를 보니 새 주소인데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정감가고 익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아무래도 한글로 쓰여 진 주소가 많기 때문인 것 같아요. 숫자로 되어 일반인들은 전혀 파악할 수 없고 관공서도 찾기 힘들었던 기존의 지번 주소가 알아보기 쉬운 도로명주소로 바뀌어서 우리 주민여러분의 생활과 사회전체적인 영역에서 큰 플러스효과를 가져다줄 것을 생각하니 기대가됩니다!

 

도로명주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0^

 

 

 

출처 : 고고투새주소, 서울특별시 도로명안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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