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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은 승용차 없는 날, 승용차는 두고 나오세요.

서대문TONG 2011. 9. 21. 09:40

     9월 22일은 승용차 없는 날, 승용차는 두고 나오세요.

요즘 하늘 올려다 보시는 분들, 많으실 거에요. 더없이 맑고 푸른 하늘을 보며 ‘서울 하늘이 이렇게 예뻤나..’ 새삼 감동하게 된답니다. 9월22일은 이 맑은 가을 하늘을 계속해서 지켜주기 위한 특별한 날이지요. 바로 <승용차 없는 날>이랍니다. 오늘 TONG과 함께 생각해볼 이야기는 바로 범세계적인 실천운동 <9월22일, 승용차 없는 날>이에요. 맑고 깨끗한 세계도시 서울을 우리만 누릴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도 물려주기 위한 작은 약속, 행복한 실천에 대해 여러분과 나눌게요^^ 자~ 준비 되셨나요?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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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세계도시 서울 – 2011. 9. 22 승용차 없는 날




세계적인 환경운동 – 승용차 없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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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날 행사는 1997년 프랑스 서부항구 도시인 라로쉐에서 처음 시작되었어요. 도심의 교통량 감축과 환경 개선을 위해 “도심에서는 승용차를 이용하지 맙시다”란 시민운동이 그 시작이었지요. 지금은 전 세계 40여 개국 2,100여 개 도시로 확산되어 매년 행사를 개최되는 전 세계적인 환경운동이 되었답니다. 유럽에서는 단 하루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차 없는 주간”으로 발전 중에 있다고 해요. 이처럼, 맑은 하늘, 푸른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전 인류가 함께 감당해야 하는 몫이랍니다.






대한민국의 승용차 없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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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는 2001년부터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시작 했어요. 환경, 에너지, 소비자 단체의 주도 아래 자발적인 행사가 진행되었죠. 2007년 부터는 서울시가 민간단체와 함께 공동주최로 적극참여하며 전 국민의 지지를 받는 행사로 발전하였답니다. <승용차 없는 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실제로 도심의 전체 교통량 9.9%, 승용차 21.2%가 감소되는 성과도 이루어 냈어요.








‘나 홀로 승용차’로 인한 서울의 심각한 대기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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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전체적인 운송 부담율을 살펴보면 자동차가 26.3%, 지하철이 35.9%, 시내버스가 26.8%를 각각 나눠 갖고 있어요. 그러나 교통량의 69.4%는 승용차가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나 홀로 자동차가 무려 78.6%이르고 있답니다. 수단 분담율이 20%에 불과한 승용차가, 그것도 혼자 타고 다니는 승용차가 도로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에요. 이 때문에 우리나라 수도권지역, 특히 서울의 대기오염은 OECD 주요 도시에 비해 매우 심각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서울의 경우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이 전체의 66.9%에 이를 정도이고 10조원에 이르는 사회적 비용이 지불되고 있어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녹색 서울, 09.22 승용차 없는 날 행사




함께하는 실천, 나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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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날은 “도심에서 승용차를 이용하지 맙시다”라는 구호 아래 스스로 승용차 이용을 자제 하는 범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 이에요. 올해는 환경 개선을 주제로 전세계 곳곳에서 차없는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죠. 서울시에서도 9월22일을 서울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하고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에 동참한답니다. 사람을 위한 깨끗한 청정도시, 맑고 매력 있는 세계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해요. 9월22일 만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세계시민의식을 보여주세요^^



▶ 2011 승용차 없는 날 온라인 서명운동 참여하기








승용차요일제 참여로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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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새 없이 뿜어져 나오는 자동차 매연, 꽉막힌 도로, 낭비되는 에너지. 이를 해결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바로 환경과 교통, 에너지를 함께 생각하는 시민실천운동, 승용차 요일제입니다. 서울시의 승용차는 총 227만대에요. 그 중 100만대만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한다고 해도 타이어 마모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이 연간 9%감소되고 자동차 가스 총 배출량이 연간 9.3%가 감소하게 되어 환경오염비용 332억 원의 절감효과가 있다고 하는 군요. 또한, 연간 주행속도 3%향상으로 6,113억 원의 통행시간비용 절감효과와 교통량 11%감소로 인한 465억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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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요일제 참여로 인해 도심의 미세먼지가 줄어들고, 서울의 도로가 보다 활기차고 쾌적해 질것이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고 하니 꼭 참여해야겠어요. 환경과 교통, 그리고 에너지 절약까지… 승용차 요일제가 가져오는 사회적 효과는 정말 다양한 것 같네요. 뿐만 아니라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면 자동차세 5%감면,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50%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최대 30%할인, 민간업체에서 제공하는 주유요금 할인, 자동차정비공임할인, 세차요금 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고 하니 지금 바로 신청해야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서울특별시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 바로 가기







지구 온난화를 막는 친환경 운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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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환경 운전’이라는 말이 많이 거론되고 있어요. ‘친환경 운전’이란 말이 무엇일까요? 친환경 운전이란 운전자가 자동차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순리대로 운전하여 에너지도 절약하고 지구온난화의 원인 물질인 이산화탄소도 줄이자는 것을 말해요. 2005년 이미 선진국들은 '교토의정서'에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운전에 앞장서자는 약속을 하였고 이후 미국 금융위기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문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자 이제는 전 세계가 친환경 운전의 생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OECD에 따르면 친환경운전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무려 10%까지 줄일 수 있고 연비는 약 8%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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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의 주범인 온실가스. 이러한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9위 국가가 바로 우리나라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그 중 20%가 바로 우리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 때문이랍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러한 현실을 개선 시키기 위해선 우리의 실천이 가장 절실히 필요해요. 미래를 바꾸는 작은 실천, 꼭 필요한 행동! 승용차 없는 날의 자발적 참여, 승용차 요일제 참여. 또 친환경 운전약속을 꼭 지켜 주세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꼭 선물하자구요~ 지금까지 푸른 하늘 지킴이 TONG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