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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초계탕 레시피] 여름철 보양식 초계탕 만드는 법!

서대문블로그시민기자단 2017. 7. 4. 09:04

[만물상 초계탕 레시피] 여름철 보양식 초계탕 만드는 법!

 

 

 

 

 

초계탕은 닭육수를 차게 식혀 식초와 겨자로 간하고, 살코기는 잘게 찢어서 먹는 전통음식입니다. 전통 초계탕은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데요.

 

닭가슴살캔과 냉면육수를 이용하여 좀 더 간단한 초계탕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뜨거운 삼계탕 대신 차가운 초계탕으로 여름 보양식을 즐겨보세요.

 

만물상 레시피를 응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초계탕 재료


재료 닭가슴살캔 1통(135g), 당근 큰 것 1토막, 오이 1/3개, 빨강 파프리카 1/3개, 노랑 파프리카

 

      1/3개, 양파 1/2개, 적양배추 1장, 소면 1/2인분 등

 

육수 닭가슴살캔 1큰술반, 깨1큰술, 땅콩 1큰술, 식초 2큰술, 연겨자 1/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2

 

       꼬집, 냉면육수 100ml, 각얼음 6개 등

 

 

채소들은 모두 길이를 통일하여 채썰어줍니다.

 

 

파프리카 채써는 방법은 앵끝을 자른 뒤에 과육을 일자로 잘라주면 파프리카가 펼쳐집니다.

 

이 때 심이나 씨를 제거해주세요. 길이대로 채썰어주면 됩니다.

 

 

오이는 깨끗이 씻어서 돌기를 제거하고 씨만 남도록 돌려깎기해주는데,

 

칼을 왔다갔다하면서 돌려깎아주면 좋답니다~

 

 

껍질을 살려서 식감도 좋고 색감도 예쁘지요.

 

 

당근은 뒤뚱거리지 않게 먼저 조금 잘라서 도마에 앉혀준 후 넓게 썰어 채썰어주면 됩니다.

 

적양배추는 심을 제거하고 채썰어주고 양파도 채썰어주세요.

 

양배추와 양파는 채썰기가 어렵지 않아 생략했어요.

 

닭가슴살을 캔에서 꺼내 국물을 제거하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합니다.

 

완성접시에 채소들을 색상 조화를 맞춰 뺑 돌려줍니다.

 

 

소면이나 메밀국수를 곁들이면 좋은데요. 소면은 냄비에 물이 팔팔 끓으면 소면을 넣고 끓이다가 다시 끓어오르면 찬물 1컵을 넣어 끓여주세요. 찬물에서 여러번 비벼가며 전분기를 제거합니다.


물기를 제거하시고요.

 

 

육수입니다. 원래 초계탕은 닭을 삶아서 닭육수를 사용하는데,

 

냉면육수와 닭가슴살을 갈아서 사용하면 맛은 비슷하면서 훨씬 간편합니다.

 

 

닭가슴살캔에서 육수에 사용할 닭가슴살을 약간 남겨 놓습니다.

 

닭가슴살 1큰술반, 설탕 1큰술, 깨1큰술, 땅콩 1큰술, 식초 2큰술, 연겨자(튜브형을 사용했음)

 

1/2큰술, 냉면육수 100ml, 각얼음 6개를 넣어 모두 갈아주면 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냉면육수는 1봉지로 다 사용한 것이 아닙니다.

 

식초양이나 겨자양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셔도 되고요.

 

소면을 적셔서 먹을 거라 육수를 약간 묽게 만들었습니다.

 

 

곱게 갈아주세요.

 

 

채소 가운데 소면을 올려줍니다.

 

 

소면 위에 밑간한 닭가슴살을 올려주고 소스를 부어주면 됩니다.

 

 

여름철 보양식인 초계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닭을 직접 삶지 않아서 너무 편해요~~ ^^

 

 

국물이 아주 새콤달콤하면서 겨자의 맛이 입맛 돋궈줍니다.

 

여름철 입맛 살리는데는 아주 그만이겠죠~ ^^

 

 

소면까지 먹으면 든든합니다.

 

여름 별미 보양식, 초계탕 한번 만들어 보세요~~

 

 

 

<사진, 글 : 블로그 구민기자 이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