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울 "마을, 꿈을 꾸다" 서대문구 북가좌1동 마을계획단 마을총회 이야기! 본문

나비울 "마을, 꿈을 꾸다" 서대문구 북가좌1동 마을계획단 마을총회 이야기!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7. 6. 28. 17:45

나비울 "마을, 꿈을 꾸다" 서대문구 북가좌1동 마을계획단 마을총회 이야기!

 

 

 

나비울!

"나눔, 좋은 일은 나누고",  "비움, 이기심은 비우고",  "울림, 행복한 울림이 있는 마을"

 

6월 24일 북가좌 1동 주민센터에서는 마을총회로 주민들이 북적북적 했어요.

마을계획단에서 준비한 마을총회는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컸는데요.

그 현장에 TONG이 다녀왔습니다~ ^^

 

▲ 워터 슬라이드와 어린이 물놀이장을 즐기는 아이들

 

▲ 이웃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

 

한 여름은 아니지만 야외 물놀이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 코스였어요! 

가족들이 함께 나와 즐기고 있었답니다~ ^^

 

▲ 팔지 체험을 하고 있는 모녀

 

김신영 어머니는 "정말 재밌어요. 물놀이 하러 왔다가 마을계획단을 처음 들었어요. 마을계획단이 뭐 하는 거예요? 소통하는 것이 있는데 어떻게 하는 거예요? 물놀이 언제 또 하나요?" 물어보면서 아이와 함께 팔지 체험을 하고 있었어요. 아직 모르고 있는 주민들이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어요!

 

▲ 분과 소개와 의제 발굴

 

2016년 북가좌 1동 마을계획단은 마을 비전을 세우고 더 좋은 마을! 더 좋은 환경! 더 좋은 세상 만들기에 힘을 모았어요.

 

▲ 봉사를 함께한 가재울 중학교 2 학년 (좌측부터 이승혁, 윤병준, 구동근, 최경보 학생)

 

"주민들에게 봉사를 했는데, 힘들었지만 하고 나니 뿌듯했어요. 우리 마을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신기했어요."라며 구동근 학생이 소감을 말해주었어요!

 

▲ 주민들이 좋아하는 가족사진 만들기 체험

 

야외에는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가 진행되었어요.

 

▲ 사랑방에 마을 계획단 활동 모습 전시

 

▲ 1층 테스크 어린이들의 그림 전시

 

▲ 발굴한 의제 주민 투표

 

▲ 1층 어린이집 솜씨자랑 모습

 

마을 문화제는 주민센터 1층 사랑방에 전시 했는데요. 그동안 마을계획단이 진행해 온 모습들을 사진으로 전시 하고, 1층 로비에는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들이 전시 되어 있었어요.

 

행복은 마을과 마을살이를 꿈꾸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려는 노력이 많이 담겨있었어요.

 

 

■ 마을 변화를 위한 의제 발표 및 주민 투표 현장인 마을 총회 장소로 가볼까요?

 

▲ 마을 총회 모습

 

4층 강당에서는 오후 2시부터 주민들이 모여 열띤 마을총회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마을 계획단의 경과보고, 마을 변화를 위해 발굴한 의제를 놓고 사전 투표와 현장 투표를 통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의제 발굴 사전+사후 투표 결과

 

의제에 발표된 것도 있지만 안된 것도 마을에서 관심 갖고 추진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민관 협약식에는 구청장, 북가좌1동 주민센터 동장, 여러 주민대표가 나와 함께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민·관 협약식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 마을계획단은 북가좌 1동, 남가좌 1동, 연희동에서 하고 있는데, 북가좌 1동 총회를 보면서 서대문 전체가 해야 할 것 같아요. 마을계획은 우리가 창조적으로 할 수 있고, 적용 가능성과 실현 가능성이 있어요. 이것이 바로 주민 거버넌스지요. 직접민주주의로 바꾸는 것이기도 하고요.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나누고, 좋은 의제를 발굴해서 민과 관이 함께 행복한 복지 서대문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라고 부탁하셨어요.

 

민대희 주민대표는"배움터, 안전분과, 에너지, 마을꾸미기, 다함께차차차 등 의제 발표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어요. 아직 준비 단계라 모든 마을이 작고 큰 갈등이 있기 마련인데 북가좌 1동의 경우 뉴타운 아파트와 기존 주택들 간의 보이지 않는 벽, 또 재건축을 둘러싼 주택단지의 갈등들이 있으나 마을계획단이란 이름으로 모인 곳에서는 자신들의 주장보다는 상대의 이야기를 존중하며 하나의 마을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는 게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서로 낯선 단원들이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배우는 시간들을 많이 나누려고 했어요. 그러나 어려운 점도 있었지요.  각자 다른 생활 속에 있기에 같은 시간에 모이는 것이 누군가는 양보하거나 희생해야 했어요. 모임 장소 즉 공간의 부족함도 느꼈어요. 그래서 서울시 공간 활력소 사업을 신청했고, 7월 초 발표를 기다리고 있어요."라며 말씀해 주셨어요.

 

▲ 마을에는 함께하는 주민들이 있어 행복해요.

 

협약식을 하면서 다같이 마을비전 선포를 외쳤어요.

북가좌 1동에 나비울공원이 있는데요. 나비울에서 이름을 빌려 나눔, 비움, 울림으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자 했답니다.

 

▲ 다함께  마을노래 부르는 모습(기타 가재울중학교 1학년 원희수 학생)

 

주민과 함께 노래하는 원희수 학생은 벌써 동네 가수로 유명해져 있는데, 작사·작곡을 직접 할 정도로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요. 

 

 

■ 마을 주민들이 소통한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마을계획단 박순우 주민"함께 주민들이 모여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쁨이었어요. 함께 만들고, 함께 밥도 먹고, 함께 토론도 하면서 말 안하고 지내던 주민들과 이야기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좋아요. 행사 하는데 많은 어려움도 있지만 함께 노력하여 추진하다보니 마을이 성장하는 것 같아 참 좋았어요."라며 기뻐하네요.

 

윤경숙 주민"동네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며, 반갑게 인사하고, 문제 해결하고 싶은 것 있으면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아요. 내가 알고 있는 마을 주민이 있다는 것이 더욱 좋아요."라고 밝혔어요.

 

이경숙 주민"저 혼자 할 수 없는 행사를 여럿이 힘을 합치니까 이루어지네요. 뭔가 이루어지는 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모두가 마을을 합치니까요. 또 마을 행사를 하면서 우리 마을 이런 것이 있었구나하고 다시 알게 되었어요."라며 느낌을 말했어요.

 

이날 체험 및 먹거리 부스는 마을계획단 안전(마을 지킴이, 교육(마을 배움터), 환경(행복한 에너지), 이웃 만들기(다함께 차차차) 의제들과 연결되어 있었어요.

 

또한 마을총회는 북가좌 1동 어린이집, 유치원, 북가좌초등학교, 가재울중학교, 가재울고등학교 그리고 청소년지도협의회, 태양으로 만드는 마을, 서대문소방소와 함께 했어요. 물놀이와 체험 활동에 지역 학교 녹색어머니들이 너무 많은 수고를 해주셨답니다. 

 

마을계획단은 2016년 9월부터 시작하여 주민을 모집을 하고 기본교육, 발대식, 자원조사 의제발굴, 마을계획수립, 마을총회까지 하게 되었어요.  주민들이 마을의제를 선정하여 계획하고, 수립, 실행까지 주민들이 주도하여 추진하는 것이지요.  함께 토론하고 숙의를 거쳐서 공론하여 지속적인 마을 문제를 해결하여 이웃들과 더불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하는 것이에요. 2017년 하반 기에는 의제 발굴한 것을 마을계획을 실행하고 평가까지 이어집니다.

 

더 행복한 마을 만들기 많이 참여하여 살기 좋은 마을! 함께 소통하는 마을!

만들어 가면 어떨까요?

 

<사진, 글 : 블로그 구민기자 장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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