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초복, 중복, 말복은 언제? 삼복더위란!
본격적인 여름! 연일 무더위로 힘드시죠..
일년 중 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7월과 8월은 초복, 중복, 말복 즉 삼복(三伏)을 포함하고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삼복더위라 하여 본격적인 여름더위에 접어들면 '열로 열을 다스린다'는 의미로 뜨거운 음식으로 여름을 보내는 풍습이 있습니다. 더운데 왜 뜨거운 음식을 먹을까요??
오늘 TONG지기와 함께 삼복더위에 대해 자세히 알아봐요~ ^^
삼복더위란?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눠집니다!
우리가 말하는 '복날'의 복(伏)자는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형상으로 가을의 기운이 대지로 내려오다가 아직 여름철 더운 기운이 강렬하기 때문에 일어서지 못하고 엎드려 복종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여름의 기운에 가을의 기운이 세 번 굴복한다'고 해서 삼복으로 불립니다.
초복은 24절기 중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가을의 기운이 있는날), 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 후 첫 번째 경일을 말합니다.
경일은 열흘에 한번씩 돌아오기 때문에 삼복은 보통 10일 간격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말복은 때에 따라 20일 만에 오기도 합니다.
그럼 2017년 초복, 중복, 말복은 언제 일까요?
- 초복 : 7월 12일
- 중복 : 7월 22일
- 말복 : 8월 11일
삼복더위에 뜨거운 음식을 먹는 이유는?
이렇게 더운 여름! 뜨거운 음식을 먹는 이유가 궁금해지는데요?
이유는 바로 우리의 신체적 변화에 있습니다!
보통 겨울철에는 피부에 흐르는 혈류량이 줄어들고 속의 열이 많아지는 반면 여름이 되면 날씨가 더워져 피부의 혈류가 빨라지고 내부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속이 차가워지고 위장기능이 저하됩니다.
여름에 따뜻한 음식을 먹음으로써 땀을 흘려 체내의 부족한 기운과 입맛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 아닐까요?
삼복더위에 먹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으로 삼계탕, 육개장 등이 있는데요.
오늘은 삼계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 ^^
삼계탕은 어린 닭의 뱃속에 찹쌀과 마늘, 대추, 인삼을 넣고 물을 부어 오래 끓인 음식으로 '계삼탕'이라고도 합니다. 계삼탕이 삼계탕으로 된 것은 인삼이 대중화되면서 외국인들이 인삼의 가치를 인정하게 되자! 삼계탕으로 불리게 되었답니다!
삼계탕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많은 닭고기와 영양 많은 인삼이 만나 환상의 궁합을 이룹니다.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한방 삼계탕, 해물 삼계탕 등 다양한 삼계탕이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삼계탕 황금레시피는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다가오는 삼복더위 취향에 맞는 보양식으로 지친 기운과 떨어진 입맛을 되찾아 원기를 회복해 보는것도 좋겠죠~ ^^ 2017년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