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예쁘게 깍는법]
딸기아트, 딸기 장미꽃 만들기! 딸기 보관법, 딸기 품종은?
딸기는 아메리카 지역이 원산지로 유럽인이 18세기에 원예종으로 개량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는 20세기 초 일본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딸기는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양딸기로 불렸는데, 최근까지 우리가 먹었던 딸기는 장희, 육보, 레드펄 등 거의 일본 품종이었어요.
2000년대 중반에 들어 한국 딸기 품종이 속속 개발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지요. 매향, 금향, 설향 등 입니다. 지금도 계속 신품종이 개발되고 있지요.
좋은 딸기는 무르지 않고 꼭지가 싱싱하고 진한 푸른 빛을 띤 것이 좋구요. 씻지 않고 그대로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답니다.
오늘은 딸기로 예쁜 장미꽃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손님 오셨을 때 이렇게 한번 조각해보세요^^
재료 딸기 5개, 대나무꼬지 5개, 과도 등
우선 딸기는 싱싱한 것을 고르시고요.
찬물에 식초를 1큰술을 넣고 농약을 제거한 다음 맑은 물에 재빨리 헹궈줍니다.
찬물에 1분 정도 담그고 오래 담그면 절대 안 됩니다. 딸기의 맛있는 맛이 다 빠져나가요.
딸기아트라고도 하는데요.
예쁜 장미꽃을 만들려면 딸기 사이즈가 큰 게 좋아요!
딸기모양도 울퉁불퉁하지 않고 매끈하며 갈수록 뾰족한 모양이 좋답니다^^
접시나 도마에 딸기를 놓고 손으로 딸기를 잡고 과도로 꽃잎을 만들어 주는데요.
뺑 둘러가며 꽃잎 모양의 칼집을 내주고 칼로 약간 자른 면을 뒤집어 꽃잎을 표현합니다.
1단에 꽃잎 칼집을 냈다면 2단부터는 꽃잎과 꽃잎 사이에 칼집을 같은 방법으로 내주면 됩니다.
3단까지 같은 방법입니다.
장미꽃 모양이 나왔지요?
접시 바닥에 놓고 칼집을 내는 방법과 포크를 꽂은 다음 뺑 둘러가며 칼집을 내도 됩니다.
방법은 같아요~
딸기 장미꽃이 완성되었습니다.
대나무꼬치를 꽂아주니 더욱 장미꽃 같지요?
딸기 꼭지도 그대로 살려주는 것이 더 예쁘답니다~^^
장미꽃과 비슷하지요?
꽃잎을 적게 벌려주면 덜 핀 장미꽃 모양이 됩니다.
딸기 장미꽃으로 사랑을 표현해보세요^^
<사진, 글 : 블로그 구민기자 이지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