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민주유공자와 그 유가족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나라사랑채> 본문

독립, 민주유공자와 그 유가족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나라사랑채>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7. 3. 29. 08:56

독립·민주유공자와 그 유가족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나라사랑채>

 

 

 

서대문구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곳입니다.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독립기념관은 널리 알려져 있지요.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하고 있지요. 그러나 가끔 언론매체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 민주유공자의 후손들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보도를 보고 듣습니다. 그분들의 딱한 사연을 들으면 마음이 무거워지곤 합니다.

 

서대문구에서 독립·민주유공자와 그 유가족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인 <나라사랑채> 14호를 공급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나라사랑채가 위치한 천연동에 다녀왔습니다.

 

 

 

<나라사랑채>는 2015년도에 신문기사를 통해 서대문구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해 온 사업입니다. 그 기사는 한국일보 2015년 9월 22일자 기사 "건강보험료 못내는 독립. 국가 유공자 1000명 넘어"인데요.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독립.국가유공자가 1,000여 명이 넘는데, 그 중 연금수급자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연금수급권이 없는 후손들의 사정은 매우 어렵다는 내용이었지요.

 

서대문구는 직접 서대문구의 독립.민주 정신 선양 차원에서 대상자 조사와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시작한 <나라사랑채>는 2017년 올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공원이 위치한 역사성을 이으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14가구 규모를 공급하고 입주자 모집을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독립공원과 가까운 천연동의 부지를 매입하여 민간건설사가 건물을 지은 후, SH 공사가 매입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작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17년 1월에 완공되었고, 3월 27일부터 임대주택 공고를 내게 된 것입니다.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곳을 들어가 보았습니다. 

구조도 생활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밝아서 아주 좋았답니다. (전용면적은 29.96㎡ ~ 49.12㎡ 등 입니다.) 주로 연세가 있으신 분들께서 생활하시기에  많은 부분을 세심하게 신경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각 세대마다 욕실에는 미끄럼방지 타일이 깔려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욕실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종종 일어나는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았네요.

 

 

거실에 있는 창문을 열면 안전을 위하여 가림막을 설치해 놓은 것이 보입니다.

 

또 5층까지 오르내리는 승강기도 넓고 깨끗했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을 위해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손잡이를 잡을 수 있도록 설치해 놓았지요.

 

 

 

그리고 24시간 작동되는 CCTV를 설치하여 보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겠지요?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확보되어 있었습니다.

 

 

옥상에도 올라가 보았습니다. 옥상에는 거주자들이 담소할 수 있는 정자를 지어 놓았어요.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면서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겠지요?

 

 

 

 

옥상에 오르면 탁 트인 서울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옥상에서는 채소 등을 가꿀 수 있는 옥상텃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공간이 꽤 넓어서 텃밭상자를 여러 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햇별 잘 들고 배수도 잘 되어서 상추며 풋고추 등을 직접 길러서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주택 입구의 조경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습니다.  산수유, 매화, 주목, 백문동, 무궁화 등을 식재하여 계절마다 꽃을 볼 수 있게 하였답니다.

 

 

 

 

<나라사랑채> 주변에는 독립공원과 노인종합복지관이 있어서 어르신들께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서 좋을 듯 합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모시고자 노력하는 서대문구의 노력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공공임대주택 신청에 대하여 자세한 내용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 신청자격

- 독립. 민주유공자 또는 그 유가족으로서 모집공고일(2017. 3. 27)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고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인 자

 

● 모집기간

- 4월 3일(월)부터 4월 10일(월)까지

 

● 신청방법 (우편, 이메일 접수)

- 입주신청서 등 구비서류 작성하여 제출 ※ 양식 아래 파일 다운로드

- 우편 : (03718)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248(연희동) 사회복지과 임대주택 담당자

- 이메일 : pys1690@sdm.go.kr

 

● 입주기간

- 최초 입주 자격요건 충족 시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할 수 있으며 최장 20년까지 거주가능

 

● 주택공개 및 입주 

- 4월 3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6월초에 입주자 선정 및 발표 후 7월에서 8월까지 계약 및 입주

 

● 기타 문의사항 

- 서대문구청 사회복지과 주거복지팀(전화 330-1094, 8636) 

 

 

 

서대문구는 작년에는 무주택 청년 1인 가구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협력적 주거를 통한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형 청년 주택인 <이와일가>(두 지붕 한 가족)에 청년 1인가구 28명을 입주하게 하였지요.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주거취약구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주거취약구민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세심한 정책이 널리 확대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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