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싸웠던 영국언론인 독립운동가 어니스트 베델! 본문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싸웠던 영국언론인 독립운동가 어니스트 베델!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7. 2. 27. 09:06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싸웠던 영국언론인 독립운동가 어니스트 베델!

 

<출처 :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이달의 독립운동가'>

 

 

"나는 죽을지라도 신보<대한매일신보>는 영생케 하여 한국민족을 구하라."

일제 침략에 맞서 싸운 영국 언론인 베델 선생의 마지막 유언이지요.

 

 

▲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체험학습 온 학생들

 

 

매년 3·1절을 맞으면 독립운동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아갑니다. 독립운동이 일어 난지도 98년이란 세월이 되었지만, 아직도 떠오르는 독립운동가들의 메아리 소리는 잊을 수가 없어요.

 

 

▲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걸린 독립운동가

 

 

우리의 독립 영웅 이태준, 김구, 안중근, 백정기, 이동녕, 조성환, 차리석, 윤봉길, 윤동주, 김좌진, 노백린, 손병희, 양기탁, 이봉창, 박은식, 홍범도, 유관순, 김익상, 임영애, 권애라…….

 

 

▲ 서대문형무소 투옥 독립운동가

 

 

 

⊙대한 제국의 독립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베델!

 

영국인 신문 특파원 베델은 37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한국인들에게 가장 존경 받는 외국인 독립운동가이지요.

 

 

<출처 :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이달의 독립운동가'>

 

 

1904년 러·일 전쟁이 일어나자 영국<Daily Chronicle>데일리 크로니클의 특별 통신원에 임명되어 취재하러 한국에 왔다가 대한 제국의 독립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어니스트 베델! 그는 독립을 위해서 목숨을 던졌지요.

 

1904년 러·일 전쟁으로 승리한 일본은 1905년 11월 을사늑약을 강제로 체결하면서 서울에 통감부를 설치하여 이토 히로부미가 통치하면서 한국의 내정에 직접 간여하고 있었지요.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베델은 국한문<대한매일신보>, 순 한글<대한매일신보>, 영어신문<코리아 데일리 뉴스> 신문을 발행했어요. 그러면서 일제의 침략을 격렬하게 규탄을 했지요.

 

신보는 여러 가지 측면이 있지만 대외적으로 <코리아 데일리 뉴스>가 한국민이 일본에게 저항하는 것을 알림으로써 국제여론은 일본을 비난하기 시작했어요. 베델은 3개의 신문으로 발행하여 국내 정치 상황을 알려 한국 내에서 항일 민족운동을 크게 고취 시켰지요.

 

1907년 2월 28일 고종은 "황제가 을사조약에 동의하지 않았다."라는 을사늑약 무효 국서를 서구 여러 나라로 보냈지요. 이것이 영국의 '트리뷴'지에 실렸고, <대한매일신보>와 <트리뷴>에 실린 밀서 사진을 게재하다가 근거가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할 수 없게 되었어요.

 

또 베델의 사랑과 헌신으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경청사지십층석탑도 가져올 수 있었다고 하네요. 결국 베델은 재판과 금고형 등으로 몸이 허약해져 1909년 5월 1일 37살의 젊은 나이로 사망하여 서울 한강변의 양화진에 있는 외국인 묘지에 묻혀 있어요.

박은식은 "하늘이 공을 보내고 또다시 데려갔구나. 구주(유럽)의 의혈 남아가 조선의 어둠을 씻어 내고자 삼천리 방방곡곡에 신문지를 뿌렸네. 꽃다운 이름 남아서 다함없이 비추리."하는 애도의 글을 바쳤지요.

 

 

⊙독립운동가의 영혼이 살아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주말, 멀리서 찾아온 많은 사람들이 독립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고자 현장 관람을 하고 있었어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둘러 보는 학생들을 만나 보았어요.

 

 

▲ 남원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

 

 

"여기에서 독립운동가들이 고문당했잖아요. 모두가 우리를 위해서였지요. 뼈아픈 고통을 당한 독립운동가한테 감사해요." - 6학년 엄다인

 

"그때 시절 희생해 주신 것이 고맙고 정말 불쌍해요. 유관순 열사가 제일 기억나요." - 6학년 이도현

 

"안중근 의사는 우리나라 힘들 때 나라를 위해서 노력해주고, 힘써 주신 것에 감사해요. 우리도 나라를 위해서 열심 노력할 거예요." - 6학년 최유린

 

"희생하신 분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 6학년 박서영

 

▲ 체험학습을 온 원주 구곡초등학교 학생들

 

 

▲ 격벽장을 둘러 보는 독일인

 

 

▲ 독일에서 여행 온 sascha Eckardt

 

 

멀리 독일에서 여행 온 sascha Eckardt은 "독일은 일본에 대해서 공부를 조금 했지만, 이렇게 한국을 식민지로 만들어 힘들게 한 것을 몰랐어요. ▲ 독일은 학교에서 2차 세계 대전 나치 공부를 하면서 반성의 역사를 공부하고 있어요."라고 하네요. 이곳에서 많은 것을 보고 독일로 돌아가 얘기 할 거라고 해요.

 

반성의 역사를 공부하는 독일처럼 일본도 반성의 역사를 공부했으면 하네요. 

 

▲ 살아 있는 역사를 배워요!

 

 

▲ 체험학습을 하는 학생들

 

 

▲ 11옥사 둘러보는 학생들과 시민들

 

 

▲ 여옥사 유관순 열사 앞에서

 

 

▲ 독립운동가에 보내는 초등학생들의 편지

 

 

한국을 사랑하는 독립운동가 베델처럼 우리 민족의 긍지를 갖고 바른 역사관을 후세에 전해야겠지요. 내국인과 외국인들이 함께 잊어서 안 될 그 현장 서대문형무소역사관!

 

 

▲ 전시·교육·체험을 하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2017년 3.1절 행사 자세히 ▶ http://tongblog.sdm.go.kr/4442

 

 

▲ 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2017년 3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운동가의 흔적을 보면서 3·1절 행사에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 글 : 블로그 구민기자 장은희>

 

 

5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