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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자원봉사의 현장! 서대문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의 열정을 만나다!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7. 2. 23. 09:03

재능기부, 자원봉사의 현장! 서대문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의 열정을 만나다!

 

 

 

 

서대문 TONG을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서대문구가 얼마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지 아시겠지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프로그램 역시 문화와 관련된 내용이랍니다.

 

바로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인데요.

 

서대문구에는 재능과 열정을 갖춘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을 소개해 드릴게요.

 

 

○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이란?

-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결성한 음악, 댄스, 회화 등의 예술동아리와 자치회관의

  개방공간을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연습하고 활동하는 동아리

 

○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 현황

- 서대문구 12개 동 423명의 주민들이 참여, 33개의 예술단 활동 중

- 밴드 악기연주와 풍물, 난타 동아리(9개) 댄스, 한국무용(7개), 판소리, 민요, 합창(6개),

  공예, 회화(2개) 등의 동아리가 있음.

 

서대문TONG이 이 중 홍은 2동의 원더패밀리를 만나고 왔는데요.

 

원더패밀리는 통기타를 연주하는 아마추어 예술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만나보실까요?

 

 

조동현 선생님의 기타 연주 수업에 몰두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업에 열중하는 단원들의 모습이 행복해보이기까지 했지요.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한다는 것은 얼마나 큰 기쁨인가요.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에 따라 손가락을 움직여가며 기타줄을 튕기는 주부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조동현 선생님이 이론을 먼저 말씀해 주시고 단원들 한 분 마다

 

자세히 손동작을 지도해 주셨습니다.

 

 

 

원더패밀리의 리더 강주옥 님의 이야기 입니다.

 

 

"원더피맬리는 10여 년 전부터 결성되었어요. 단원들이 화합이 잘 되어 좋은 팀을 만들게 되었지요. 음악을 사랑하는 공통점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겠지요. 노래를 하면서 기타를 치니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저희들은 수업하는 날 외에도 일주에 한 번 정도 더 만나서 연습을 하고 있어요.

 

2016년도에는 30번의 연주를 하였지요. 재능기부도 하고 각종 행사에 초대받아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합니다. 노인복지관 등에서 노래와 연주를 하면 어르신들께서 얼마나 즐거워하시는지 모릅니다. 저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실 때마다 보람을 느끼지요. 어버이날은 여러 곳에서 연주를 했습니다. 그리고 봄 가을이면 여러 단체에서 행사가 많은데 그럴 때도 저희들을 불러주시는 곳이 많아요. 어르신들 잔치에는 주로 재능기부를 많이 하지요. 단원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와 연주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답니다."

 

 

 

지난 해 7월에 합류한 박영미 단원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되었어요. 기타를 배우고 노래를 하게 되면서부터 마음이 즐거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 성격이 내성적이고 갱년기를 겪고 있어서 약간의 불안증이 있었는데 원더패밀리 활동을 하면서부터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내성적이었던 성격이 밝아졌어요. 그리고 생활에 활력도 생기게 되었고요. 기타 연주를 하고 노래를 하면서 매일매일이 즐겁습니다."

 

조동현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보았습니다.

 

 

 

"2015년 부터 원더패밀리의 기타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2시부터 4시까지가 수업인데 단원들의 연주 실력이 날로 발전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수업시간만이 아니라 수업이 시작되기 전인 12시부터 연습을 하고, 수업이 끝나고도 연습을 하시기 때문이지요. 시간이 갈수록 실력이 느는 것을 보는 것이야말로 제가 느끼는 가장 큰 보람 입니다."

 

공식적인 수업시간이 끝나고 8명의 단원들이 연습하는 시간입니다.

 

모두 얼굴 가득 미소를 지으며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행복한 표정으로 노래하는 단원들을 보니 저에게도 행복이 전해집니다.

 

 

 

▲ 원더패밀리

 

오늘 소개해 드린 홍은2동의 원더패밀리처럼 다른 아마추어 예술단의 활동도 정말 활발한데요.

연희동 (색소폰, 서양화, 민요, 설장구, 하모니카, 냅킨아트), 충현동(한국무용, 풍물패, 난타, 어린이난타, 댄스), 북가좌1동(나비울합창단), 홍은2동(원더패밀리-통기타연주), 홍은1동(민요판소리, 하모니카 예술단), 홍제2동(다듬이소리-난타) 등 많은 예술단이 지난 1년 동안 14개의 행사에서 18회의 공연을 펼쳤다고 합니다.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가 올해에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서대문구는 이를 위해서 자치회관 운영 프로그램 중 장기 운영 강좌와 중급 이상 강좌를 동아리로 전환하여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으로 육성하고, 자치회관 개방공간을 이용해 연습하는 우수 동아리도 예술단으로 적극 발굴할 예정입니다.

공연 이외 분야의 예술단을 발굴하기 위해서 자치회관의 유휴공간을 상시 전시공간으로 개방하고 작품 전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와 함께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의 현황과 활동사항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공연을 연결해 주고, 시와 구의 주관 행사와 전국 주민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출전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니, 서대문구가 얼마나 다각적으로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문화는 거창한 것이 아니지요.

가까운 우리 주위에 있는 서대문구 자치센터 예술단의 활동이 문화가 되어 여러 사람들에게

흐르고 있는게 아닐까요? 

 

맑은 기타 선율에 마음을 내려 놓고 연주와 노래를 들었던 행복한 시간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우리 구의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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