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쉽게 절이는 법, 배추 절이는 시간, 방법 Tip 공개!
요즘 김치 담그시는 일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 적은 양의 배추를 좀더 쉽게 배추 절이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배추김치를 담글 때 배추를 잘라서 절여야 하는데요.
배추 뿐 아니라 깍두기 무 등 웬만한 김치 종류 담글 때도 마찬가지겠죠!
이 때 큰 비닐 봉투나 김장 봉투를 이용하여 배추를 절이면 절이기가 훨씬 쉽답니다.
가정에 김치 담그는 큰 볼이 없으신 분들에게도 유용한 방법입니다.
어떻게 절이는지 보여 드릴게요.
큰 비닐봉투인데요. 김장 봉투를 이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김장 봉투가 훨씬 튼튼하기 때문이지요.
배추겉절이를 담그려고 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다음 굵은 소금을 넣어주었습니다.
굵은 소금은 천일염을 말하고요.
물을 넣어주어야 더 잘 절여지는데요. 그냥 수돗물을 사용하세요.
병은 생수병이지만, 수돗물이 들어 있습니다. 물 양을 맞추기 좋기 때문입니다.
물과 굵은 소금이 들어 있고요. 봉지 입구를 꼭 묶어줍니다.
그리고 비닐봉지를 앞뒤로 흔들어 주면 골고루 소금과 물이 배추에 닿게 되지요.
이대로 3시간 정도 절여주는데, 중간에 한번 비닐을 흔들어 주면 골고루 잘 절여집니다.
봉지를 이렇게 앞뒤로 뒤집어만 줘도 잘 절여지지요.
처음에는 큰 볼 위로 배추가 올라와 있었는데, 절여져서 부피가 많이 줄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이렇게 배추가 잘 휘어지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그냥 볼에 넣고 절이는 것보다 훨씬 잘 절여집니다.
세번 정도 물에 헹궈서 30분 이상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양념은 홍고추, 마늘, 생강, 무조각, 양파, 까나리액젓(멸치액젓 무방), 매실청을 넣고 믹서에
갈아주었고요. 찹쌀풀을 마지막에 같이 섞어주었습니다.
실파와 양파채를 잘라서 준비해두었습니다.
볼에다가 절인 배추와 양념을 넣고 버무려주기만 하면 되지요.
실파와 양파채는 마지막에 살짝 섞어주시면 됩니다.
맛있는 겉절이가 완성되었습니다.
겉절이 때문에 칼국수를 해먹어야 할 것 같네요.
저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배추겉절이입니다.
요즘 식당에 중국산 김치가 너무 많아져서 이렇게 직접 담아먹는 겉절이가 맛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쉽게 배추를 절이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어요~어떠셨어요?
비닐 봉투를 이용하면 손을 소금물에 직접 적시지 않아도 되는 것이 편하지요.
배추 절일 때 비닐 봉투 한번 사용해보세요.~~
쉽고 간편하게 절일 수 있답니다!^^
<사진, 글 : 블로그 구민기자 이지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