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우리 동네 책방, 어디있을까? 동네 책방의 색다른 매력속으로~ 본문

서대문 우리 동네 책방, 어디있을까? 동네 책방의 색다른 매력속으로~

사랑해요 서대문/문화와 교육 2016. 11. 11. 11:25
서대문 우리 동네 책방, 어디있을까? 동네 책방의 색다른 매력속으로~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시절, 동네 책방은 친구들 또는 연인과 만나는 장소였죠!

 

그곳에서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가 오갔고, 문화도 오갔다.

 

또 누군가는 아지트를 만들기도 하고, 누군가는 추억을 만들었다.

 

동네책방은 오래된 사람을 만난 것처럼 여전히 그 자리에서 우리를 반겨줍니다.

 

세월은 흘러가도 사람의 온기를 가득 담고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동네 책방을 소개하려 합니다.

 

책 읽기 좋은 가을, 동네 책방을 만나러 가볼까요~ ^^

 

 

 

 

 동네책방 찾기


● 새책방

경기서점 (충정로9길 ☎ 392-7095)

명지서점 (가좌로 120, ☎ 305-6467)

문화문고 (간호대로 4, ☎ 395-4097)

중앙서점 (북아현로11길 8, ☎ 365-6998)

홍익문고 (연세로2, ☎ 392-2020)

홍제문고 (통일로 450, ☎ 3217-5552)

교보문고 이화여대점 (이화여대길 52 지하 4층, ☎ 393-1641)

 

● 헌책방(중고서점)

글벗서점 (신촌로 17, ☎ 333-1382)

기억속의 서가 (통일로 39가길 57 홍제현대상가 206호, ☎ 394-4853)

공씨책방 (신촌로 51, ☎ 336-3058)

독립문 골목책방 (통일로203-1)

정은서점 (연희로183 지하1층, ☎ 323-3085)

쏘피아서점 (충정로 53)

한뼘책방 (가재울로2안길 29-14, ☎ 070-4128-4069)

알라딘서점 신촌점 (연세로 21, ☎ 1544-2514)

 

● 테마책방

시집서점_위트 앤 시니컬 (신촌역로 22-8 3층, ☎ 070-7542-8972)

그림책서점_초방 (연대동문길 63, ☎ 392-0277)

추리소설서점_미스터리 유니온 (이화여대길 88-11, ☎ 6080-7040)

 

 

<자료출처 : 서울도서관홈페이지(lib.seoul.go.kr) '동네책방'>

 

 

 

 동네책방 생생인터뷰

 

사람향기 폴폴 나는 문화문고

 

핸드폰이 없던 시설, 친구들과 약속장소는 늘 책방이었다. 먼저 도착한 사람은 친구가

 

올 때까지 책방에서 책을 읽으며 기다리곤 했다.

 

추억의 그 시절을 떠올리며 홍제3동 간호전문대 옆에 있는 문화문고에 들어섰다.

 

20년 넘는 시간을 한 동네에서 책과 함께 보낸 김숙영 사장님의 인정이 넘치는 웃음과 말투,

 

책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오래된 서점이 주는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다.

 

 

Q. 20년 넘게 책방을 운영했다. 감회가 어떤가요?

문화문고를 찾아주는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까지 왔어요. 단순히 책을 판다는 생각보다

사람을 만나고 사람의 정을 느낀다는 마음으로 서점을 운영했기에 좋은 분들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더욱 기쁘고 보람 있어요. 20년 넘는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렀나 싶어요.

 

 

Q. 책방을 찾아주시는 분들을 소개해주세요

다른 서점과 달리 문화문고를 찾아주는 분들은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합니다.

특히 일흔이 넘은 어르신들께서 책을 사러 오시면 그분들의 인품까지 느껴져요.

동네에 독서인구가 많다는 것도 자랑스러워요.

 

 

Q. 그동안 기억에 남는 일들이 있다면

명지고를 나와 홍익대 국문과를 다니는 여학생이 있어요. 그 학생은 올 때마다 항상 친구들을

데리고 와요. '동네서점을 살려야 한다'고 친구들에게 이야기하죠.

필요한 책이 없으면 주문을 해서라도 꼭 사갑니다. 책방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요.

가끔은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이 저에게 고민을 얘기할 때가 있어요. 엄마의 마음으로 그저

가만히 들어주면서 고개를 끄덕여주고 아이 편에서 이야기를 해주면 좋아하더라고요.

그럴 때는 '나에게 마음을 의지하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주민들께서 문화문고를 찾아주시고 아껴주시기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입니다.

'오래오래 서점을 하라'고 덕담을 해 주시는 어른들을 생각하면 힘이 나요.

 

 

Q. 문화문고에 대한 꿈은?

문화촌 마을에는 많은 문인들이 살고 계세요.

여건이 허락된다면 작은 테이블 하나 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책방을 찾는 주민들과 문인들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로 만들고 싶어요. 책이 좋고 사람이 좋아서 찾는 공간으로 말지죠. 그런 시간을 통해 한 시대를 같이 살면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래요.

 

 

<생생인터뷰 : 블로그 구민기자 유지희>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