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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걷기 좋은길, 자락길! 아름다운 북산한 자락길 추천해요!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6. 11. 8. 11:47

가을 걷기 좋은길, 자락길! 아름다운 북한산 자락길 추천해요!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건강에 관심이 무척 많아지고 있어요.

홍제천을 따라 걷는 사람들도 있지만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길을 걸으면서 건강한 몸을 만들고 있지요.

 

지난 11월 5일 서대문구 홍은1동 '우리동네 한바퀴걷기추진위원회'는 북한산 자락길 걷기 행사를 통해서 지역 구민들이 함께 걷기에 나섰어요.  

홍은동 북한산 자락길은 A, B, C 코스 약 4. 85km인데 이번 걷기는 홍록배드민턴장에서 옥천암으로 해서 홍은중앙공원에 도착하는 것이지요.

 

토요일 이웃, 친구, 가족들과 함께 손을 잡고 나온 사람들의 얼굴은 웃음꽃이 피었어요.

모상윤 위원장은 홍은1동에 있는 북한산 자락길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주길 바라면서 사계절  북한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면 좋겠다고 했지요.

 

▲ B코스 홍록배드민턴장에서 출발하는 안내지도

 

▲ 곱게 갈아입은 단풍잎

 

▲걷기 출발을 하고 있네요

 

▲ 홍록배드민턴장 옆 예쁘게 지은 화장실

 

홍록배드민턴장 옆에 화장실도 아담하게 잘 단장이 되어 있었지요.

또 홍록배드민턴장에서 목이 마를 때 마실 수 있는 아리수 물도 만들어져 있지요.

 

▲ B코스 홍록배드민턴장 아리수 물

 

북한산 자락길에서 조금만 오르면 흙길도 걸을 수 있어 둘레길 걷기에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북한산 자락길을 걷고 있는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 B코스 북한산 자락길 전망대

 

▲ 좌측 인왕산과 우측 안산이 보인다.

 

▲ 좌측부터 언니 조성륜, 동생 조성희 씨 부부( 남편 폴 씨)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왔다는 폴 씨는 "미국에 캘리포니아에는 나무가 많지만 돌이 별로 없는데 한국 산에는 돌이 많아서 참 좋아요. 특히 북한산에는 그런 아름다움이 있어요.

또 자락길을 걸으니 덜 힘들어서 좋아요. 지금은 이 동네에 안 살지만 내년에 이곳에 짓는 아파트로 이사 올 예정이에요."하며 기뻐했어요.

 

▲ 걷기 하다 잠시 쉬고 있는 홍은동 주민(좌측부터 박노원, 장용덕, 신동옥, 강병화 씨)

 

"걷는다는 것은 정말 기분이 좋아요. 자락길이 생겨서 다리도 아프지 않게 걸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자연을 덜 망가트리면 좋겠어요. 그리고 C코스에도 화장실이 꼭 필요해요. 걷기 하다가 밑에 내려가서 볼일 보고 다시 올라오기 힘들어요."라며 불편한 것도 권유하셨어요.

 

▲ B코스 정겨움이 있는 꼬불꼬불 흙길

 

▲C코스 탕춘대성

 

자락길 B코스에서 만나는 탕춘대성은 조선시대 1719년(숙종 45년)에 쌓은 한양의 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여 세웠는데 성곽 둘레 약 4km나 되지요. C코스로 내려오다 보면 상명대학교를 지나 조선시대 유형문화제 제33호 홍지문과 유형문화재 제17호 고려시대 불상인 옥천암 마애 좌상(보도각백불)을 만날 수 있지요.

 

▲ 유형문화제 제33호 조선시대 홍지문 

 

▲ 유형문화재 제17호 고려시대 불상인 마애좌상 

 

북한산 자락길 A코스가 거의 완성 되고, C코스는 11월 말 정도에 완성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옥천암 마애좌상(보도각백불) 옆 길로도 오를 수 있지요.

C코스는 아직 공사 중이라 11월 말이 되어야 마무리 한다고 하네요. 날씨가 춥기 전에 전 구간이 완공될 예정이에요.

 

▲ C코스 마애 좌상 옆 개천가 위로 오르는 자락길이 한창 바쁘게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었지요.

 

동네한바퀴 행사는 B코스를 걷고 C코스 끝자락 완공이 안 되어서 탕춘대와 상명대를 돌아 홍지문과 옥천암을 지나 홍은중앙공원에 도착 했지요.

걷기를 하고 돌아온 주민들은 홍은중앙공원에서 부녀회가 준비한 먹거리와 바자회도 즐기면서 잠시 쉬었다가 오후 2시에 2부 노래 공연도 즐겼지요. 

이렇게 힘들지 않은 자락길 걷기로 건강한 삶을 함께 한다면 기쁨도 두 배가 될 것입니다.  

 

▲ 홍은1동 부녀회 먹거리 판매

 

행사 취재를 하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어 다시 A코스 부분을 다녔지요.

 

 

미리 가본 A코스 자락길을 살짝 소개 하지요.

 

▲A코스 입구 아름다운 경치(실락어린이공원 앞)

 

▲ 자락길을 걷는 부부

 

▲ 소나무 숲 길

 

▲  마사토가 깔려있는 흙길

 

▲ 곱게 물든 숲속 가을 잔치

 

▲ 우측 자락길과 정상 오르는 오솔길을 선택해서 걸어요.

 

이 산을 오르다보면 향로봉으로 오를 수도 있고, 쪽두리 봉으로 갈 수도 있지요.

또 짧게 산을 오르려면 장군바위를 지나 산을 넘어 은평구 불광동으로 내려 올 수 있어요.

 

▲ A코스 좌측 북한산 향로봉에서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문수봉, 보현봉까지 훤히 보인다

 

서울의 자락길(무장애숲길)은?

서울의 자락길(무장애숲길)은 주택가 인근 산자락에 노인 · 장애인 · 어린이 · 임산부 등 보행약자도 숲이 제공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데크길을 만들어 경사가 완만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휠체어, 유모차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무장애숲길이지요.

서울의 자락길은 14개 구에 관악산, 서달산, 호암산, 매동산, 신정산, 개화산, 매봉산, 북한산, 안산, 인왕산, 월곡산, 불암산, 용마산, 배봉산, 고덕산 자락길이 있어요.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 자락길은 인왕산, 북악산, 안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요. 자락길을 걸으면서 역사와 문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북한산 자락길 단풍의 아름다움도 보면서 함께 걸어보면 어떨까요?

 

<글, 사진 : 서대문 구민기자 장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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