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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독립문 영천시장 카페! 떡과 이야기가 흐르는 떡마을 카페를 소개합니다.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6.10.19 08:52

서대문구 독립문 영천시장 카페! 떡과 이야기가 흐르는 떡마을 카페를 소개합니다.

 

 

 

서대문구의 재래시장인 영천시장은 구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전통시장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떠올리는 이미지는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시장 안의 작은 카페를 떠올리신 분도 있을까요?

사람 사는 정이 듬뿍 느껴지는 영천시장안에 세련되고 산뜻한 <떡마을 카페>가 지난 8월 29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은 마음 먹고 떡마을 카페를 찾아갔지요.

여러분께 떡마을 카페를 소개해 드립니다.

 

 

 

 

카페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깔끔하다는 느낌을 주었답니다.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실내디자인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지요.

 

시장안에 있는 카페여서 그런지, 장을 보러 나오신 주부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주인의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어서 카페를 찾는 분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눈에 보아도 맛있어 보이는 떡들이 정성스럽고 깔끔하게 포장되어 진열되어 있네요.

떡을 만든 분의 정성이 그대로 느껴지지요?

 

떡마을 카페를 찾는 분들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약식, 경단, 송편, 인절미, 백설기, 찹쌀떡, 시루떡 등 종류도 많았어요~

 

 

 

 

 

가장 인기가 많은 떡 중에 하나인 떡마을 카페의 대료적인 떡, <완두백이 시루떡>입니다.

국산팥을 제대로 삶아서 가장 맛있는 맛을 내고 연듯빛 완두콩을 박아 만들었기에 영양식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실내 사진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실내 인테리어가 예사롭지 않지요?

흑색과 백색의 세련된 조화가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뿐만 아니라 테이블에 놓여있는 색 고운 꽃이 카페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고 있네요.

 

 

 

카페의 주인(장은주 사장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어떻게 떡마을 카페를 열게 되었는지 궁금했지요.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즐거워졌습니다.

 

 

Q. 떡카페를 하시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현재 자리에서 15년 동안 떡집을 했었어요. 친정부모님이 아현동에서 30년 동안 떡집을 하셨기에 자연스럽게 부모님으로부터 기술을 물려받았어요. 그래서 15년 전에 이곳 영천시장에서 떡집을 열었고 지난 여름까지 계속했지요. 그런데 떡집을 오래하다보니까 무거운 것을 많이 들어서 건강이 안좋아지더라고요. 손목에 무리가 가고 허리도 아팠어요. 그래서 다른 일을 해 봐야지 하던 차에 카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떡을 만드는 기술이 있으니 카페에 어울리는 떡을 만들면 되겠구나 했지요. 그 생각을 하고 처음에 팥빙수를 만들어 보앗는데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답니다. 그래서 바로 떡카페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한 것이 올해 7월이었고 생각을 바로 실천에 옮겨서 8월 29일에 떡카페를 열게 되었습니다.

 

 

 

Q. 떡카페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A. 장을 보러 나오신 주부들께서 이용을 많이 하시는데 모두들 좋아하십니다. 사실 요즘 카페는 주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지요. 마땅히 주부들이 갈 만한 카페가 없는데 시장 안에 카페가 생겨서 좋다고 하시지요. 할머니들도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에요. 그리고 꽃이 있어서 참 좋다고 하세요. 꽃을 보면 마음이 행복해진다고 하시니 저도 행복합니다.

 

 

A. 찻잔이 예쁘네요?

 

Q. 네, 주부들께서 대접 받는 느낌이 나시도록 신경을 쓴 부분이랍니다.

1회용 테이크 아웃 용기보다 훨씬 좋지요? 받침이 있는 잔이 주는 느낌을 살리고 싶었어요.

 

 

A. 많이 찾으시는 떡과 차는 무엇인지요?

 

Q. 완두백이 시루떡이 70~80%이고 차 종류는 골고루 찾으십니다. 국산차는 제가 직접 만들어서 판매를 하고 있어요.

 

 

 

A. 팥빙수를 만들어보고 반응이 좋았다고 하셨는데, 단팥죽도 직접 만드신다고 하셨지요?

 

Q. 제가 가장 자신있게 만드는 음식이 바로 팥을 사용하여 만드는 음식이에요. 우선 가장 좋은 재료를 구입하는 것이 중요해요. 값이 비싸도 좋은 국산팥을 구입하고 알맞은 시간동안 잘 삶아내기에 팥맛이 좋아요. 팥빙수는 잘 하는 곳이 많지만, 제대로 된 단팥죽집은 별로 없지요.

그래서 앞으로는 서대문구에서 가장 단팥죽을 잘 하는 가게라는 말을 듣고 싶답니다.

이제 날씨가 쌀쌀해지고 추워지면 단팥죽을 찾는 분들이 많아질 거라 생각해요.

 

 

Q. 주문하신 떡을 배송도 해 주시는지요?

 

A. 주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떡은 바로 나온 것을 빨리 배송을 해 드리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서 떡은 퀵으로 배송을 해 드립니다. 서대문구 뿐만이 아니라 멀리 의정부나 용인 등에서도 주문을 많이 해 주신답니다.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떡에 대한, 그리고 떡마을 카페에 대한 애정 가득한 마음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떡마을 카페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영천시장의 명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재래시장에서 장도보고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 떡마을 카페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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