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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논골 마을 탐방을 간 서대문구 사람들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6. 9. 30. 09:05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논골 마을 탐방을 간 서대문구 사람들

 

 

 

우리 마을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더 행복하고 즐겁게 살기 위해서 이제는 한 번쯤 돌아보고 고민을 해야 하지요.

 

서대문구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지원팀과 마을·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에서는 2016년 9월 28일 마을지원활동가와 마을사업지기, 지역 주민 약 40명이 함께 경기도 성남 논골 마을 탐방을 다녀왔어요.

 

▲ 논골 마을 탐방을 간 서대문구 사람들

 

한 시간 가량 가서 도착한 곳이 논골 마을 도서관이지요.

실천하는 논골 도서관은 2010년 마을 도서관을 만들기 시작하여 2014년 3월에 개관 했어요. 논골 도서관에서부터 변화를 일으킨 논골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윤수진 관장이 들려주었지요.

 

▲논골 마을 이야기 설명하는 윤수진 관장

 

윤 관장은 논골마을 이야기를 소통, 배려, 배움, 나눔으로 테마를 잡아 꼼꼼히 설명해 주었어요.

 

첫째 소통을 하기 위해서 논골 마을 통합밴드, 카페, 페이스북을 만들고, 골목길 공유 쉼 의자, 나눈 틈 갤러리, 길거리 무인 도서관, 리마인드 웨딩 전통혼례, 논골 축제, 논골 마을 기행 단대동 어울림 주말농장, 논골 사라락 탐방길 벽화, 우리 동네 하룻밤 캠프 등 다양한 행사로 소통하고 있었어요.

 

▲ 논골 마을 거리 탐방

 

▲ 십장생 벽화 담장

 

▲  갤러리 틈

 

▲ 지역 소통 공간

 

둘째 배려는 논골 마을 사라락 탐방길로 쓰레기가 모이는 5개 거점 지역에 벽화 그린 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마을 간 경계를 허무는 행복한 등굣길이 되도록 꿈길 벽화를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그렸어요. 아이들이 그린 무지개 벽화와 어르신들이 그린 십장생 벽화는 정말 대단했어요.

 

셋째 배움에서도 동네에 배움을 곱하고 얻는 것이 마을학교였지요.

주민역량 강화 마을학교, 청소년 마을학교, 청소년 마을 기획단, 골목길 마을학교, 주민이 만들어 가는 논골 도서관, 마을 커뮤니티 공간 등에서 배움을 해요.

 

특히 주민들에게 필요한 자격증을 많이 취득할 수 있는 강좌를 하여 주민들이 평생 학습 마을 학교를 통한 지역 연계 활동 마을 강사를 22명이나 하고 있었어요.

논골 마을도서관 프로그램은 주민이 계획하고 주민이 강사이고, 주민이 배우고, 주민이 실행하는 마을도서관이었어요. 이렇게까지 할 수 있었던것은 관과 민이 함께 나아가는 협치가 제일 중요하다는고 설명했어요.

 

▲ 논골 마을 이야기를 듣고 있는 서대문구 주민

 

특히 기억에 남는것이 있었는데요.

마을 주민이 주주가 되어 마을로 한원하는 마을 카페 운영은 정말 멋져요.

 

그럼 논골 마을 탐방 느낌을 들어 볼까요?

박동은 북아현동 경로당 회장은 "사회를 책임지고 봉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우리 마을에서 무엇을 하고자 할까? 먼저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

 

▲ 이다해, 선희옥, 김동숙 주민

 

김동숙 주민은 "마을에서 참 재미있게 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빌려주는 부엌 공간도 마음에 들고요.

 

틈 갤러리에서 미술 작품 전시도 참 좋았어요. 아파트에 살다보면 30세대가 한 엘리베이터를 같이 이용하고 있어도 겨우 두 집정도 밖에 몰라요. 6~7명은 그냥 인사하는 정도로 지내고요. 개인적인 사생활 침해가 될까 봐 잘 물어보기도 어려운데 논골 마을은 무슨 일을 하든지 전체가 뭉쳐서 함께하는 것이 정말로 보기 좋아요."라며 느낌을 말했어요.

 

▲ 마을 탐방 후 이야기 나누기

 

"논골 마을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매년 한 단계 발전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또 서대문구 마을·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김기완 센터장은 "작은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논골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만들었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도서관은 아이들의 쉼터라고만 생각했는데, 어른 아이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낮에도 물론 저녁 늦게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지역도 본 받아야 할 것입니다. 또 마을활동가들이 전문적인 분야에 자격증을 취득한 것도 의미가 있었어요.

공동 주방에서 함께 밥을 나눠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또 작은 공간에 영화나 뮤지컬도 볼 수 있고, 아이들이 딱딱한 칸막이 공간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카페 같은 공간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현대식으로 한 것이 더욱 더 새로웠지요.

 

논골 마을에 다양한 축제를 보면서 11월에 서대문구 마을축제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주민이 이끌어가는 축제로 재밌게 열어 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라고 뜻을 밝혔어요.

 

▲ 다 함께 행복한 마을을 위해서 파이팅!

 

그 지역은 누구보다 주민들이 잘 알고 있으므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역량 있는 지역 주민들을 발굴하여 그 인재를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것이 더 행복한 삶을 살아 나아가는 방법이지요. 마을에 주민들이 나서야 마을을 제대로 가꾸어 나갈 수 있으니까요.

 

기자도 서대문역사문화골목찾기를 2년 째하고 있으면서 서대문구에는 다른 지역과 다른 멋진 안산, 인왕산, 북한산, 백련산, 궁동산, 고은산이 있어서 더욱 더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이렇게 아름다운 곳 서대문구를 위해서 우리 함께 힘을 합하면 더 행복한 마을 만들 수 있다고 파이팅을 외쳤답니다.

 

<사진, 글 : 블로그 시민기자 장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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