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대한 대책은 과연 없는 것일까요?
<재난전조정보 관리제도 >를 추진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첨단과학기술과 지식정보화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지만 이번처럼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어쩔 수 없는 피해는 안타까워요.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국가재난관리 총괄기관인 소방방재청에서 2010년부터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재난전조정보 관리제도>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여러번의 사소한 안전사고나 위험을 미리 알리는 전조(前兆)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재난전조정보>개념과 목적추진 1. 재난전조정보 개념과 목적 <재난전조정보 제도> 란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나타나는 여러 번의 사소한 안전사고나 위험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감지된 위험신호를 체계적인 분석과정을 거쳐서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라고 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수집 및 관리하여 조금이나마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자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하네요. 2. 재난 전조 정보의 대상
재난전조정보는 주로 안전재난, 안전사고, 안전위해요소 등 재난발생이 우려되거나 안전점검 및 조치가 필요한 정보를 위주로 하는데요. 인적재난이나 안전관리분야 중 재난사고발생이 우려되거나 안전점검· 조치가 필요한 곳이 주로 대상이 됩니다. 참고로 기상정보 및 민간모니터링을 통하여 사전대응을 하고있는 자연재난분야 및 소관이 명확한 도로교통사고와 범죄사고 관련정보는 제외됩니다.
3. 수집 방법 본인이 직접 발견한 안전위해요소, 언론, 민원 등 재난의 전조와 관련된 정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수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제보가 필요하겠죠? 4. 사례로 알아보는 전조정보
5. 신고방법
소방방재청 홈페이지(http://www.nema.go.kr)내 예방 안전, 민방위란의 재난전조정보제보에서 신고를 받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가 안전한 서대문구를 만듭니다. ^^ <재난전조정보>의 주요 내용
재난발생 전 언론, 민원, 여론, 점검자료, 재난전망 등 재난전조를 수집, 분석하여 '재난전조정보' 를 생성하는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여 관리합니다. ※ NDMS(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DB 구축, 전조정보 관리합니다.
2. 정보분석 등급 결정 "전조정보 분석회의"를 개최하여 재난발생 가능성, 예상피해규모, 국민생활안전도 등을 토대로 5개의 위험 등급을 분류합니다. 등급 심각한 단계 (A), 경계의 단계(B), 주의의 단계(C), 관심의 단계(D), 관망의 단계(E)로 나뉩니다. 3. 안전조치제도 개선 위험등급에 따라 현지점검 및 안전조치를 함으로써 안전점검의 효율화 및 재난 예방 효과를 제고하는데요. 취약분야에 대한 법·제도 등 예방안전 관리체계 개선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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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지역 수인성 감염병을 주의하세요.
침수지역에서는 오염된 물로 인한 수인성감염병 발생위험이 있습니다. 수인성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을 알려드릴께요. 감염병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세요.
1. 오염된 물은 수인성감염의 집단발병 위험성이 높아요.
수인성감염병은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상한 음식물을 먹어서 생기는 세균성이질을 비롯, 식중독과 장티푸스, 콜레라 등과 같이 열, 복통, 구토, 몸살증상과 함께 생기는 설사병을 말합니다. 침수지역은 온갖 오염물질과 대소변 등이 섞인 더러운 물에 잠겨있기 때문에 음식이나 음료수가 오염된 물과 쉽게 섞여 감염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마시고 먹는 물이나 음식을 반드시 끓여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또한 한번이라도 침수된 음식물은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2. 식중독 에방 3대 요령
"손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인데요, 손은 비누로 꼭 씻어 주시구요. 음식은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해요. 물은 반드시 끓여 드시구요. 어렵지 않지요? 간단한 예방 요령만 지킨다면 설사, 복통등 무서운 식중독은 예방된 답니다.
3. 감염예방을 식품섭취법과 6대 건강수칙과 함께
① 조리하기 전, 용변 후, 식사 전, 철저한 손 씻기를 지켜주세요.
② 끓이거나 소독된 물, 생수 등 안전한 음용수를 마셔야 해요.
③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세요.
④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상처 난 손으로 음식조리 금지랍니다.
⑤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한 환경 관리는 필수입니다.
⑥ 설사 증상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세요.
지난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와 상처가 복구의 손길과 후원으로 조금씩 회복되고 있습니다. 태풍이 북상한다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 들리지만 이러한 예방 시스템으로 피해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이 천재가 인재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비 피해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글, 사진 블로그 시민기자 서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