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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우리들이 만들어요. 서대문구 마을공동체사업 성과발표회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5. 12. 22. 14:56

마을! 우리들이 만들어요. 서대문구 마을공동체사업 성과발표회!

 

 

우리들의 보금자리 행복과 웃음 그리고 즐거움이 있는 곳이  마을이랍니다. 2015년 한 해 동안 마을에 어떤 일이 일어 나고 있는지 한번 들어 볼까요?

2015년 12월 15일 마을공동체 성과발표회가 있는 구청 6층 강당에서는 발표회 시작 전부터 많은 마을살이들이 와서 연습을 하고 있었답니다.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 35개, 서대문구 마을공동체 사업 25개 사업, 서대문구 지역소모임(커뮤니티)사업 21개에는 지원 사업 종류도 다양하지만 이 가운데 18팀이 성과발표회에 참석을 하게 되었어요.

첫 시작은 '음악으로 따뜻한 호박골 만들기' 제안 사업을 한 팀의 <아름다운 이강산>색소폰 합주 공연으로 활짝 문을 열어 주었지요.

음악으로 따뜻한 호박골 만들기 색소폰 연주

한 해 동안 행복한 마을 서대문구를 위해서 힘써 주셔서 고맙다는 문석진 구청장 인사에 이어 마을살이 이야기들이 이어졌어요.

구청장님 축하와 격려 인사

몇 달 동안 땀 흘려온 사업 내용을 5분이란 짧은 시간에 발표를 해야 하니 많이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었을 거에요. 발표 시간을 훌쩍 넘기고서도 이야기를 계속하는 '영어북카페'모임부터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아서 다시 할 수 있을까했던 '나비울마을 행복만들기'모임은 아파트에서 인사나누기, 주민과 함께 마을걷기, 마을합창단과 목도리뜨개질을 하며 따뜻한 이웃을 만나 행복했다는 말을 전했답니다.

나비울합창단 <사랑으로> 노래 부르는 모습

 

내가 즐거워 모임을 하다보니 이웃과 소통하고 나눔을 할 수 있는 것이 마을살이랍니다. 집안에만 있어 우울증에 시달렸는데 구연동화를 배워 인형극을 하면서 즐거움을 찾았다는 해님달님 팀!

시니어들이 주로 모여 연습을 하고 그것을 도서관에서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들려 주었고, 또 어르신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를 찾아 다음 세 대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행복하다고 합니다.

해님달님 시니어들의 인형극 <해와달과 못된 호랑이> 공연 한 것을 발표하는 모습 

마을살이는 어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한다는 '그린나래'역시 발표 시간이 짧아서 아쉬워 했지요.

마을살이 이야기는 PT, UCC, 공연 등 여러 방법으로 발표를 했는데,  특히 건강백세힐링체조교실 박옥규 대표 발표자는 '힐링 기체조를 통한 소통' 사업으로 그 동안 배운 것을 참석한 모든 사람들과 함께 흥겹게 따라 했지요.

'힐링기체조를 통한 소통'을 함께 따라하며 하나가 되는 시간

실버활력놀이지도사들은 '어르신을 건강하게 노년의 삶을 활기차게' 제안 사업으로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체조를 했지요. 또 이어서 북마마 팀의 <김치특공대> 책을 배역별로 읽어주는 공연활동 모습을 고무장갑을 끼고 아줌마들의 따뜻한 모습을 특색있게 보여 주었어요. 

 <김치특공대> 책을 읽어주는 북마마

  가수 못지않게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문화촌엘시스테마 김성후 님의 기타 솜씨와 노래는 모든이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축하공연으로 문화촌 엘시스테마에 김성후 님이 기타 연주를 하는 모습이지요.

이 날 최우수상을 받은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 '천연동 한마음 주민공동체' 사업을 한 곳이 받게 되었지요. 561세 대가 있는 이 아파트는 지역 소모임으로 안산 지킴이 활동을 하면서 벚나무 가지치기와 나리꽃 심기를 했고, 에너지자립마을로 세 대당 전기를 연 평균 1만 원씩 절약을 했다면서 다음 해에는 더 많이 절약을 하겠다는 다짐을 해 보였어요.

우수상으로는 나비울마을 행복만들기 외 한 팀, 장려상은 세 팀에게 전해졌답니다. 요즘 사람들은 시간이 없어 모임을 할 수 없다는 분도 많지만 그 가운데 이웃과 함께 만나 마음을 나눈 다는 것은 무엇보다 행복한 일이 아닌가 싶어요. 서대문구에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열어가면서 공동체를 돈독하게 이루어 나가는 사람이 많아서 좋답니다. 내년에도 더 많은 이웃들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해주는 마을이야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사진, 글 : 서대문구 블로그 시민기자 장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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